오레곤한인회 골프대회 대성황...기금 11만달러 모아(+화보)
- 23-08-30
홀스폰서들의 통큰 기부 이어져 11만 달러 모아
36개조 144명 참가, 서북미 축제의 장으로 열기 가득
홀인원상 현금 5만 달러, 벤츠자동차 꿈은 아쉽게 사라져
메달리스트 임재현씨, 그랜드 챔피언 Thomas Chuns
한국 왕복 항공권은 타코마 안흥석씨가 행운 잡아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가 미주 한인 골프대회 사상 최대의 상품을 내걸고 골퍼들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개최된 2023 서북미 오픈골프대회가 28일 낮 12시 서북미 최대의 골프코스인 리저브 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홀인원상에 현금 5만 달러와 벤츠 자동차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36개조 총 144명의 골퍼들과 한인회 봉사요원 등 20여명이 참가하여 마지막 여름의 끝자락을 뜨겁게 달구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오레곤한인회 운영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한 골프대회에서 한인회는 성공적인 홀스폰서 유치를 통해 11만 달러를 모금하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달성했다.
한인회 후원에 나선 홀스폰서는 Firstech, LLC. 이제선 회장, 현금 5만달러의 홀인원상을 제공한 NW 커뮤니티크레딧 은행, 리저브 골프장 박진용 사장, 오레곤 그로서리협회와 프란체스카 김 문화센터 이사장과 한인회 임원을 포함해 H-마트 등 한인업소 대표들이 한인회와 한인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과 사랑의 울림으로 통 큰 기부행렬이 이어져 모금액 10만 달러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
리저브 골프장 North 코스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영예의 메달리스트에 임재현씨, 그랜드 챔피언에 Thomas Chuns 씨가 차지했으며 일반 남자부 챔피언 Alex Na 씨, A조 1등 박철홍씨 B조 1등 Nassar Steve씨 일반부 여성 A조 1등 최옥순씨, B조 1등 우선영씨, 시니어 남자 1등 우종국씨, 시니어 여자 1등은 고구월씨가 영예를 안았다.
주최측이 제공한 Guest상은 이제선 회장, 리처드 백 회장, 박진용 사장 등 대회 후원자들에게 수여됐다.
또, LD상은 박덕기, 김상욱씨, KP 이재우씨, 변재옥씨, Sun,Wuo씨, 이윤직씨, 이명자씨가 받았고 행운상은 김태영 씨가 차지했으며 입상자들에게 트로피와 청소기, 골프백 등이 우승상품으로 증정됐다.
음호영 골프대회운영위원장과 매끄럽고 능숙 능란한 제니퍼 그로스 한인회 이사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 행사를 주최한 한인회 김헌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서북미 동포사회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에 참가해준 골퍼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후원해준 Firstech 이제선 회장과 VTM그룹 리처드 백 회장 그리고 리저브 골프장 박진용 사장과 홀스폰서들의 후원에 깊은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홀인원상 도전에 실패한 골퍼들과 함께 아쉬움이 크다"면서 내년에 재도전을 당부했다.
이어서 대회운영과 진행을 총괄한 음호영 운영위원장은 "오레곤한인회 골프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자들의 열기 속에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고 "내년에도 보다 세심하고 알차게 준비하여 즐겁고 기쁨이 가득한 동포들의 한마당 축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제니퍼씨의 사회로 진행된 경품추첨행사에서는 델타항공이 제공한 한국 왕복 항공티켓을 타코마에서 참석한 안흥석씨가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으며 경품상으로 나온 TV, 로봇 청소기, 홀리데이인 호텔 숙박권, 코스코 상품권 및 미오스시와 하나스시 상품권 추첨에도 골퍼들의 흥분과 환호가 쏟아져 나왔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음악과 함께 즐거움을 나눈 이날 행사는 시애틀, 타코마, 밴쿠버, 유진 등 서북미 전역에서 참가한 골퍼들이 친목과 화합을 다지면서 오레곤한인회를 응원한 뜻 깊은 행사로 큰 결실을 맺으면서 성황리에 대회를 마쳤다.
<홀스폰서 후원자 명단>
Firstech, LLC. 이제선 회장 $25,000
리저브 골프장 박진용 사장 $5,000
NW 커뮤니티 크레딧유니언 $4,500
오레곤 한인그로서리연합회(김정현 회장) $3,000
프란체스카 김 문화센터 이사장 $3,000
김미선 한인회 부회장 $3,000
앤디 김 컨트리파이낸셜보험 $3,000
제27대 한인회 박상철 회장 $2,000
최우영 사장 $2,000
홀리데이인 윌슨빌 박성민 사장 $2,000
심상태 한인회 감사 $2,000
김익신(Robert Kim) 사장 $2,000
미오스시(현금+상품권) $2,000
H-마트 $2,000
송영욱 한인회 부회장 $2,000
익명 $2,000
포틀랜드 항만청 $1,000
제37, 38대 한인회 유형진 회장 $1,000
임용근 한인회 고문 $1,000
김병철 오레곤 대한체육회 회장 $1,000
오레곤문인협회 김혜자 회장 $1,000
포틀랜드 부한마켓 $1,000
박현식 한인회 사무총장 $1,000
김주원 한인회 이사 $1,000
호경민 한인회 CPA $1,000
태성환 장로 $1,000
이광천 장로 $1,000
조추자 한인회 운영위원 $500
박재옥 내과병원 $500
홍정기 오레곤 한미노인회 이사장 $500
늘봄식당(대표 조송희) $500
In Eugene Real Estate $500
Modern V Const Inc. $300
성성모 $300
원식당 $300
Sign & Print $300
정민규 한인회 자문위원 $225
이희영 한인회 이사 $200
델타항공 (한국 왕복 항공권) 제공
기타 익명 기부자 및 그린피와 경품권 판매 수익 등으로 총 11만 달러 모금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