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만드는'시애틀 매리너스 AL 서부지구 단독 1위로
- 23-08-28
로얄스 상대로 3-2 승리거둬
텍사스 레인저스는 패배해
시애틀 매리너스가 기적 같은 시즌을 보내면서 아메리칸 리그(AL) 서부지구 단독 1위로 올라섰다.
매리너스는 27일 시애틀 T-모빌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이하 캔자스시티)와 홈경기에서 3-2로 꺾고 74승 56패를 기록, 승률 0.569를 기록하게 됐다.
캔자스시티와 치른 홈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끈 매리너스는 최근 12경기 동안 11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또한 시애틀은 7월 이후 메이저리그(MLB) 최고 기록인 36승 14패를 기록 중이다.
74승 56패인 시애틀은 이날 경기 전까지 텍사스 레인저스(이하 텍사스)와 승률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텍사스는 미네소타 트윈스에 7-6으로 패배하면서 선두 자리를 내줬다. 지난 달 5할 승률을 밑돌던 시애틀이 약 한 달만에 10경기 차이를 뒤집는 놀라운 기적을 연출한 것이다.
스즈키 이치로를 앞세워 리그 1위를 차지한 뒤 2003년 8월 이후 선두 자리에 오르지 못한 시애틀은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시점에 처음으로 단독 시즌 1위를 소유하게 됐다.
이날 선발 투수로 나선 루이스 카스티요(11승 7패)는 1피안타 무실점 완벽투구를 펼쳤고 홀리오 로드리스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각자 축포를 작렬해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시애틀의 스캇 서비스 감독은 “우리는 의심할 여지 없이 7월 이후 최고 수준을 선보였다. 우리 선수들이 노력한 증거다”면서도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이제 그들은 더 나아지는 데 집중할 시기다”고 선수들에게 방심하면 안 된다고 언급했다.
한편 AL 서부 지구는 혼돈 상태에 놓였다. 선두 시애틀이 최근 놀라운 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텍사스는 최악의 부진을 겪는 중이다. 또한 3위 휴스턴마저 선두 시애틀과 단 1경기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시애틀 뉴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
- 실리 없는 '집단휴진'…환자들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 3세대 실손보험 막차 탄 고령층 소비자 ‘분통’…3년새 보험료 50% 뛰었다
- '세계 24→11위' 한국 국가총부채 5년새 더 악화…GDP 2.7배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