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등 워싱턴주 모든 카운티 방역단계 현행대로
- 21-05-05
인슬리 주지사, 2주간 방역 현단계 유지키로
피어스 등 3개 카운티만 2단계, 36개는 3단계
<속보> 워싱턴주 39개 카운티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단계와 관련해 최소한 2주간 현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당초 이번 주말부터 2단계로 회귀해 식당 등의 영업제한 조치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던 시애틀 등 킹 카운티와 린우드 등 스노호미시 카운티도 3단계를 유지할 수 있게 돼 한숨을 돌리게 됐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예고했던대로 4일 오전11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 방역조치 단계 조정을 2주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내 39개 카운티 모두 최소한 2주간 현 단계를 최소 2주간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현재 워싱턴주내 39개 카운티 가운데 피어스 카운티와 카울릿치, 휘트만 등 3개 카운티만 2단계로 회귀한 상태고 나머지 36개 카운티는 방역 3단계에 있다.
방역조치 3단계에서는 식당과 실내 영업 장소에서 최대 수용인원의 50% 수준까지 영업이 가능하지만 2단계로 내려갈 경우 25% 수준으로 감소해 소상공인들과 주민들의 큰 피해가 예상됐었다.
워싱턴주 정부는 현재 인구 10만명이상 카운티의 경우 14일 동안 감염자가 200명 이하, 7일 동안 입원환자가 5명 이하여야 3단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킹 카운티는 최근 두 가지 조건 모두 3단계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2단계로 회귀할 것으로 점쳐졌었다.
특히 킹 카운티뿐 아니라 한인밀집지역인 스노호미시 카운티 등 워싱턴주 10여개 카운티가 이날 방역 2단계로 회귀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점쳐졌었다.
하지만 인슬리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감염자와 입원환자 등의 자료가 다소 정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감염자나 입원환자 상황 등이 점차 호전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2주간 상황을 잘 지켜본 뒤 방역조치 단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