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무디스 이어 미국 은행들 신용등급 강등 혹은 검토
- 23-08-22
"자금조달 위험, 수익성 악화로 은행 신용 건전성 시험"
국제신용평가업체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무디스에 이어 미국 은행들의 신용 등급을 강등하거나 강등 검토대상에 올렸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S&P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면서 자금조달 위험과 수익성 악화로 미국 은행부문의 신용 건전성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경고했다.
S&P는 어소시에이티드 뱅코프, 밸리 내셔널뱅코프의 등급을 하향 조정하면서 자금조달 위험과 중개 예금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또 UMB파이낸셜코프, 코메리카뱅크, 키코프의 신용등급도 강등하며 대규모 예금유출과 높은 이자율을 언급했다.
S&T은행, 리버시티은행의 신용전망은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됐는데 상업용 부동산의 노출이 강등 검토의 이유로 거론됐다.
이달 초 무디스는 10개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낮추고 뉴욕멜론은행, US뱅코프, 스테이트스트리트, 트루이스트파이낸셜을 포함한 6개 은행의 등급을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다.
금리의 급격한 상승으로 많은 미국 은행들의 자금과 유동성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S&P는 지적했다. 연방예금보험공사의 보증보험에 가입한 은행들이 보유한 예금은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양적 긴축으로 계속 감소할 것이라고 S&P는 덧붙였다.
올해 초 실리콘밸리 은행과 시그니처 은행이 파산하면서 미국 은행 부문에 대한 신뢰 위기를 촉발됐다. 당국은 신뢰 회복을 위한 긴급 조치를 취했지만 여러 지역 은행에서 예금 인출 사태로 이어졌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