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킬티오시, 한국 문산읍과 자매결연 추진
- 23-08-23
조 마린 시장과 제임스 유 커미셔너, 김원준 교수 1차 모임 가져
한인밀집지역으로 한인 시의원과 경찰국장에 이어 한인 커미셔너까지 배출한 머킬티오시가 한국 문산읍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나섰다.
조 마린 머킬티오 시장과 스티브 파워스 머킬티오 시 행정관은 지난 21일 사쿠마 일식집(대표 브라이언 윤)에서 최근 머킬티오 DEI(다양성ㆍ형평성ㆍ포용성)위원회 커미셔너로 임명된 한인 제임스 유씨, 김원준 교수와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머킬티오 시가 한국 비무장지대(DMZ) 안에 위치한 대성동마을이 있는 파주시 문산읍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기 위해서였다. 머킬티오시는 문산읍과 자매결연을 맺을 경우 양측간 교육 및 문화는 물론 항공기 관련 하이테크 관련 비지니스의 교류를 할 방침이다.
머킬티오시가 한국의 ‘읍 단위’인 문산읍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것은 ‘대성동마을’ 때문이다.
제임스 유 커미셔너와 ‘DMZ’라는 저서의 작가이기도 한 김원준 교수는 지난해 11월 대성동마을을 찾아 양측간 자매결연을 맺었다.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대성동마을과의 교류를 통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목적에서였다.
대성동마을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민간마을이다. 대성동 마을은 1953년 7월 남북 정전협정 당시 남북 양측이 마을 한 곳씩을 두기로 합의하면서 생긴 마을이다. 대성동 자유의 마을과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800m 정도 떨어진 곳에 북한의 기정동 평화의 마을이 있다.
머킬티오 한인사회가 대한민국 유일 비무장내 마을인 대성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것은 김 교수가 한국 홍익대 교수 등을 지낼 당시 DMZ 등을 촬영하면서 대성동 마을과 인연을 맺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를 계기로 제임스 유씨와 김 교수 등 일행은 지난해 대성동마을을 다시 찾아 자매결연을 맺은 뒤 현지 초등학교에 바이올린 등을 선물하면서 교류의 물꼬를 텄다.
이제 자신들이 살고 있는 미국 자치단체인 머킬티오시와 대성동마을이 인접한 문산읍과 자매결연을 맺도록 주선하고 나선 것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