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난 월~수요일밤 온도 역대 최고 높았다
- 23-08-18
3일간 밤 최저기온 61.2도로 시애틀 130년중 최고기록
지난해 7~9월 최저기온 54.7도 1세기동안 3도 올라
주말이 시작되는 18일 아침 시애틀의 수은주가 뚝 떨어져 다소 쌀쌀한 느낌이 들었지만 폭염이 쏟아졌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밤 기온이 역대 최고로 무더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에어컨없이 사는 가정이 절반에 육박하는 시애틀에서, 특히 여름에도 밤에는 쌀쌀했던 시애틀에서 이젠 밤에도 더워 에어컨을 켜야하는 상황이 됐다고 주민들은 하소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기온 상승이 기후변화의 영향이 시애틀에도 이처럼 가깝게 다가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90도 중반까지 치솟았던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시애틀시의 밤 최고기온이 61.2로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날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시애틀 기상관측이 본격 시작된 지난 130년 기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었다.
시애틀 여름 밤 수은주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것도 확인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시애틀에서 여름이라고 할 수 있는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밤 최저기온도 지난 100년 동안 3도나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밤 최저기온은 평균 54.7도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더이상 시애틀에서 에어컨없이 살기가 힘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시애틀지역에 폭염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주말이 시작되는 18일 아침 기온이 60도대로 뚝 떨어지고 하늘에 구름도 끼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찾아왔다.
기상청은 시애틀의 낮 최고기온이 70도 후반에서 80도 초반에 머무는 전형적인 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뉴스포커스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
- 대통령실·여당 "김진표, 멋대로왜곡" vs 야권 "제정신이냐"
- 야권, '尹 이태원참사 조작 가능성'에 "제정신이냐…특조위 조사해야 "
- "피해자 없이 돈소리만"…'아리셀 화재' 유족들, 대표 사과 거절
- "내가 횡령" 박수홍 부친 꼼수 더 이상 안 통해…제2 박세리도 차단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