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 이렇게 운전했단 딱 걸린다
- 23-08-18
9월부터 교차로 및 버스차선 위반 운전자 단속
다음달부터 시애틀시내 운전을 할때 조심해야 하는 것들이 많다.
시애틀시정부 교통국이 다음 달 시내 3곳에 자동 교통단속 카메라를 설치해 교차로의 건널목을 침범하는 운전자와 버스 전용차선을 이용하는 얌체 운전자들을 단속하기 때문이다.
교차로의 4각형 건널목을 침범하는 차량들을 단속할 카메라가 설치되는 곳은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인근 데니 웨이와 스튜어트 스트릿 교차로 및 다운타운의 보렌 애비뉴와 하웰 스트릿 교차로이다. 버스 전용차선 위반 단속 카메라는 웨스트 시애틀 다리 서쪽 끝 부분에 설치된다.
교통국은 운전자들이 교차로를 통과할 때 앞 차량들이 교차로 4각형 안에까지 길게 늘어서 있을 경우엔 파란 신호등이라도 진입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진입했다가 신호등이 바뀌면 옴짝달싹할 수 없어 보행인들, 특히 장애인들의 신변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통국은 9월 중 카메라를 설치한 후 첫 30일간은 위반자들에게 경고장만 주지만 그 뒤부터는 위반자들에게 75달러 벌금티켓이 발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경철국은 2021년 웨스트레이크와 차이나타운 국제지구(CID) 사이 8곳에 설치된 감시 카메라를 통해 벌금티켓을 발부한 교차로 침범 운전자가 2022년 5월부터 현재까지 389명, 버스전용 차선 위반 운전자는 그해 3월 이후 현재까지 5만3,74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킹 카운티 메트로 당국은 코로나 팬데믹 규제조치가 풀린 후 차량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버스전용 차선에 끼어드는 얌체 운전자들이 많아 노선버스의 정시도착률이 2019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주의회는 병원, 공원 및 학교 인근지역의 도로는 물론 불법 자동차경주가 자행되는 도로와 지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기타 도로에 감시 카메라 설치를 허용하는 법안을 지난해 통과시켰다.
시애틀시의회는 최근 불법 자동차경주가 신고된 도로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다른 위험지역에도 과속단속 카메라를 설치하는 내용의 조례제정을 검토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