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포트폴리오 잘 짜서 많은 장학금 받았어요”
- 21-05-03
시애틀지역 한인 고교생 3명, 유명 아트스쿨 최고 14만달러 장학금
조승빈ㆍ이소희ㆍ최희현 학생, 유명 대학들로부터 장학금 제안받아
시애틀지역 한인 고교생 3명이 유명 아트스쿨로부터 최고 14만 달러가 넘는 장학금을 제안받고 합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커티스 하이스쿨 12학년 조승빈군과 벨뷰고교 이소희ㆍ최희현양이다.
2021년 스콜라스틱 아트대회에서 전국대회 수상을 하기도 했던 조군은 유명 아트스쿨인 CCS(College of Creative Studies)로부터 10만달러, Otis 7만2,000달러, SAIC 5만4,600달러, RIT 7만2,000달러, CCA 5만2,000달러, Parsons 2만4,000달러, SVA 6만달러의 장학금 제안을 받고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소희양은 SAIC 7만5,000달러, OTIS 9만2,000달러, RIT 7만6,800, Parsons 8만8,000달러, RISD 2만7,000달러의 장학금을 받는 조건으로 합격했다.
최희현양 역시 시라큐스대학 건축과 리더쉽장학금으모 11만2,000, SAIC 14만달러, 칼폴리ㆍ시애틀Uㆍ죠지아텍 건축과로부터는 전액장학금, UVA/UW/UC Irvine 등으로부터도 장학금을 제안받았다.
이 학생들은 지도했던 권선영씨는 “아트스쿨들에서는 SAT 점수가 높다고 입학의 프리패스를 받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며 “장학금액수의 결정여부는 아트 포트폴리오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권씨는 “애니메이션, 건축,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영역에 관심이 많지만 전문적인 아트스쿨을 진학하기에는 학비가 너무 비싸다며 지레 포기하려는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많다”며 “하지만 포트폴리오를 잘 짜 그 비싼 학비를 장학금으로 받을 수 있는 노하우도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시민권이나 영주권자는 물론이고 유학생 신분으로도 고액의 장학금은 받을 수 있는 길은 다양한다.
권씨는 “아트스쿨의 경우 비싼 학비를 장학금으로 대체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입시에 초점을 맞춰 자녀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눈물 흘린 박세리 "부친 빚 갚으면 또다른 빚…이젠 책임 안 진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