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명문 조지아공대 경기장에 '현대' 명칭 붙는다
- 23-08-09
현대차, '바비 도드 스타디움 앳 현대 필드' 명명권 계약체결
미국의 명문대로 꼽히는 조지아공대의 풋볼 경기장에 '현대'라는 명칭이 붙는다.
미 조지아주 대학평의회는 8일(현지시간) 조지아공과대 풋볼팀의 홈구장 명칭을 기존 '바비 도드 스타디움(Bobby Dodd Stadium)'에서 '바비 도드 스타디움 앳 현대 필드(Bobby Dodd Stadium at Hyundai Field)'로 변경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도드 스타디움은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풋볼 경기장이자 현재 '조지아텍 옐로우 재킷'의 홈구장이다.
명칭권 계약에 따라 현대차 북미법인은 20년간 조지아공대에 5500만 달러(약 725억원)를 지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조지아공대에 12만 달러의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장학금도 조성했다.
조지아공대 앙헬 카브레라 총장은 "조지아 공대와 마찬가지로 현대자동차는 품질, 혁신 그리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위해 기술을 발전시키는 글로벌 브랜드"라면서 "현대자동차 브랜드가 우리 캠퍼스에 눈에 띄게 될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뛰어난 리더를 양성하고 미래의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를 발전시킬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해 현대자동차의 리더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북미권역본부장 사장 및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조지아 공대는 유서 깊은 운동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장 우수하고 뛰어난 졸업생을 배출하는 것으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며 "조지아 공대와 현대차 북미권역의 협력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차는 55억4000만 달러(약 7조3000억원)를 들여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이들 공장은 현지에 8100여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