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서 12년간 아내 나체로 감금한 男 붙잡혀…"암걸려 보살핀 것" 해명
- 23-08-08
아내, 獨 인근 프랑스서 '12년 감금' 주장…경미한 탈수증
프랑스에서 12년동안 아내를 나체로 감금한 혐의로 남편이 붙잡혔다.
AFP통신은 7일(현지시간) 53세 여성이 독일 국경 인근 프랑스 동부 포르바크에 위치한 자택에서 감금돼 지냈다면서 그는 독일 비스바덴 경찰에 전화를 걸어 구출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 소식통은 여성이 처음 발견됐을 당시 자택 침실에서 머리가 깎인 채 골절상을 입었고 영양실조 상태였다고 말했으나 추후 기자 회견에서 언론 보도와는 달리 골절 또는 타박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정정했다. 혈액 검사 결과에서도 아내의 탈수증은 경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현지 법의학자는 아내의 건강 상태가 좋지는 않다고 전했다.
현재 체포된 남편은 아내가 암을 앓고 있어 자신이 돌봐줬던 것 뿐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부부의 이웃인 앨리샤는 AFP에 "나는 아내를 본 적이 없다. 아마 아내가 집 밖을 나섰던 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도 "가끔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이것이 병(암)때문이라고 상각했다"고 말했다. 앨리샤는 남편에 대해서 "매우 예의 바르고 친절했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이웃인 에리카는 아내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것이 약 10년전쯤이었다면서 "죽었거나 이사를 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성은 현재 경찰 당국으로부터 납치와 강간 및 고문 등 협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 남성이 독일에서 근무한 적이 있지만 현재는 실직 상태라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