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한 주가 무려 55만달러 버크셔A주 3.5% 급등, 사상최고
- 23-08-08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가가 3.5% 가까이 급등하며 55만달러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의결권이 있는 버크셔 A주는 전거래일보다 3.43% 급등한 55만1920 달러(7억2163만원)를 기록했다. 의결권이 없는 B주도 3.60% 급등한 362.58 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토요일(5일) 발표한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했기 때문이다.
버크셔는 이날 공개한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보험 부문의 견조한 성과 등으로 전년대비 6.6% 증가한 100억4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익은 359억 달러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년 동기에는 주식시장 침체 여파로 43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었다.
순익 급증은 애플 때문이다. 버크셔는 애플에 대한 투자 비중이 가장 높다. 그런데 애플이 지난 분기에 18% 넘게 상승하며 260억 달러의 평가익을 올렸다.
현금 보유도 1473억7700만 달러로, 사상최대 수준이다.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미국은 현재 고금리 시대이기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현금에 대한 이자 수익도 상당할 전망이다.
버크셔가 호실적을 발표하자 유명 투자은행 UBS의 브라이언 메러디스 분석가는 버크셔의 목표가를 60만8000 달러에서 62만1591 달러로 상향했다.
그는 "버크셔가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상태에 있다"며 "지금 같은 불확실한 거시 경제 환경에서 매력적인 투자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버크셔는 주로 토요일에 실적을 발표한다. 버핏이 주중에 실적을 발표할 경우, 장에 과도한 영향을 미친다는 지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버크셔는 실적을 충분히 음미할 시간을 투자자들에게 주기 위해 장이 없는 날에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