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과 오리건대학 내년부터 PAC12 떠나 Big Ten으로
- 23-08-07
애나 마리 카우세 UW총장 “우리 대학 선수들을 위한 최고 선택”
서북미 스포츠 명문인 워싱턴대학(UW)과 오리건대학(UO)가 내년부터 현재 소속 컨퍼런스인 PAC 12를 떠나 Big Ten 컨퍼런스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전미대학체육협회(NCAA)와 UW 및 오리건대학측은 지난 4일 “내년 8월2일부터 Big Ten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UW이 Big Ten의 17번째, 오리건대학이 18번째 대학이 됐다”고 밝혔다.
UW와 오리건대학에 앞서 PAC 12에 소속돼 있었던 UCLA와 USC가 내년 8월부터 역시 Big Ten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었다. 이들 대학은 PAC 12의 방송중계권료 분배에 불만이 있어 Big Ten으로 이전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PAC12 명문인 두 대학이 컨퍼런스 이전을 결정하면서 UW도 컨퍼런스 이전이 예견돼 있었다.
빅텐은 중서부부터 동부에 이르기까지 스포츠 팀들의 명성과 더불어 학문적으로도 우수성을 인정받는 최상위 수준의 10개 대학을 의미했으며 올해까지 14개 대학이 소속돼 있었다.
1895년 퍼듀, 시카고대,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 미시간대, 미네소타대, 노스웨스턴 대, 위스콘신 대학교의 대표가 시카고에 모여 컨퍼런스 설립에 동의했다. 이듬 해인 1896년 7개 학교로 시작한후, 1899년 인디애나대, 아이오와대, 1912년 오하이오 주립대, 1950년 미시간 주립대, 1990년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2011년 네브래스카대, 2014년 메릴랜드 대, 럿거스대를 받아들이며 꾸준하게 확장됐다. 이 과정에서 시카고대는 1946년 탈퇴했다.
이처럼 14개 대학에서 PAC 12에 있었던 4개 명문 대학이 내년 여름부터 합류하면서 Big Ten은 모두 18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애나 마리 카우세 UW총장은 “그동안 PAC 12에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면서 “컨퍼런스 이전은 전적으로 우리 학교 선수들과 대학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UW이 PAC12를 떠나면서 매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열렸던 WSU와의 애플컵도 사라질 위기에 있었으나 UW측은 WSU와 애플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