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를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상'에 이제선 회장
- 23-08-03
오레곤한인회, 오리건 최초 한인 변호사인 이 회장에 대상을
Firstech 회장으로 자동차 용품 개발판매로 사업에 크게 성공
주류사회에 한국인의 명예와 긍지 심고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
음악과 문화예술 사랑하고 차세대 교육에 힘쓰는 독실한 크리스천
1980년대 한인사회 개혁과 변화 주도한 지혜롭고 총명한 인물!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가 선정한 한인사회를 빛낸 '2023 자랑스런 한국인상'에 자동차용품 개발 생산업체인 Firstech, LLC 이제선 회장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인회가 지역경제발전과 문화예술, 기업, 단체, 사회봉사 등 각 분야에 걸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인물을 선정하여 동포사회 귀감으로 삼고 있는 '자랑스런 한국인상'은 한인사회가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최고의 상이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이제선 회장은 오리건주 최초의 한인 변호사 출신으로서 Compusta 브랜드와 기업가치를 세계시장에 판매하여 성공한 기업가로 알려져 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Firstech 기업은 Compusta, DroneMobile, iDatalink, Momento, Maestro 등 승용차 시동기 tracking, fleet management, dash camera, audio interface 등을 개발, 생산하여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Best Buy, Car Toys 등 거의 모든 car center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 회장은 1980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건너와 오리건대학(U of O) 법과대학과 대학원에서 세금(tax)를 전공한 후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1994년까지 10년 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95년 알래스카로 이주했다.
알래스카에서 Firstech을 창업하여 기반을 다지다가 사세가 확장되면서 2003년 시애틀로 회사를 이전한 후부터 Compusta 브랜드와 기업가치가 폭발적 수요와 함께 호황을 누리면서 이 회장은 달러를 찍어내듯 돈방석에 올라탔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시애틀에 못지 않게 제2의 고향인 오리건을 사랑하고 옛 친구들과 끈끈한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이 회장은 1980년대 돌풍처럼 번졌던 한인사회 개혁과 변화를 주도했고 지혜롭고 총명한 인물로 동포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 회장의 부인 이명자 박사는 오리건 건강의과대학원(OHSU)을 졸업한 내과의사로서 한인회 김주원 이사의 누이동생으로 알려졌으며 3년 전 Virginia Mason에서 은퇴한 후 현재 Cornerstone Medical Foundation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음악과 예술을 사랑하고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시애틀 형제교회 장로로 교회를 섬기고 있는 이 회장 부부는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외동딸 Jessica와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아들 Justine을 두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회장은 현재 워싱턴주 음악협회 이사장은 물론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 코너스톤 클리닉 이사로도 봉사를 하고 있다.
오레곤 한인회는 뜻 깊은 광복절 행사에 시상식을 거행하고 순금으로 제작한 토끼 페넌트와 상패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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