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ㆍ김소현콘서트, 이찬수목사 부흥회 ‘감동과 감격의 물결’(+영상,화보)
- 23-07-31
30일 콘서트나 이 목사 두차례 부흥회 모두 PAEC 가득 메워
손준호 김소현 15곡 소화하며 최상의 무대 제공해 큰 박수
이찬수 목사 한인 차세대 등을 위한 간절한 기도로 은혜
지난 주말 페더럴웨이에서 열린 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콘서트와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의 부흥회가 감동과 감격의 물결 속에 펼쳐졌다.
30일 밤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PAEC)에서 열린 뮤지컬 배우 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콘서트는 페더럴웨이시 등이 후원한 가운데 유료로 펼쳐졌지만 700여석의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시애틀 한사랑교회(담임 임은석 목사)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서북미 한인 디아스포라를 위해 마련한 이날 공연에서 한인들은 맘껏 박수를 치며 코로나팬데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맘껏 날려보냈다.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ㆍ김소현 부부는 보다 많은 곡들을 선사하기 위해 2시간 공연 동안 15곡을 소화하면서도 그야말로 빼어난 입담으로 한인들에게 웃음과 기쁨, 사랑과 감동을 선사했다.
부부는 자신들의 특기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나오는 ‘생각해줘요’와 ‘바램은 그것뿐’을 비롯해 뮤지컬 ‘지킬&하이디’에서 나오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나를 받아준다면’을 선보였다. 한인들에게도 많이 익숙한 ‘지금 이 순간’은 한국에서 손준호가 가장 잘 부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날 콘서트는 손준호의 스승이었던 임은석 목사가 시무를 하고 있는 시애틀한사랑교회가 주관해 마련했다.
이같은 인연으로‘시애틀 아들’, ‘시애틀 며느리’라고 별칭을 붙인 손준호와 김소현 부부는 뮤지컬 곡 뿐 아니라 드라마 주제곡인 ‘아름다운 나라’와 애창곡인 ‘향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나오는 아리아 ‘축배의 노래’ 등도 불러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팝송인 ‘Bridge Over Troubled Water’(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와 ‘Hand in Hand’(손에 손잡고’를 부를 때는 객석으로 내려와 한인들과 악수를 하기도 했다.
콘서트는 ‘10월에 어느 멋진 날에’와 ‘Time to say goodbye’를 부르는 것으로 아쉬운 막을 내렸다. 손준호 김소현 부부가 이날 최상의 팬서비스와 함께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지만 이들의 실력을 맞춰주기에 PAEC의 음향 시설 등은 다소 미흡했던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콘서트에 앞서 시애틀지역 한인 크리스천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에서 최고로 존경받는 목회자 가운데 한 명인 이찬수 목사가 28일과 29일 역시 PAEC에서 부흥회를 가졌다. 30일에는 시애틀 한사랑교회에서 부흥회를 이끈다.
시애틀 한사랑교회 임은석 담임 목사와 이찬수 목는 과거 분당우리교회에서 함께 사역을 했던 인연을 갖고 있다.
이찬수 목사는 매번 한인 크리스턴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시애틀 부흥회를 통해 차세대를 위한 간절한 기도 등으로 깊은 은혜와 감명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도 이찬수 목사를 찾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