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떠난 80세 바이든, 해변서 상의 탈의 포착…"푸틴과 다르네"
- 23-08-01
델라웨어주 별장서 질 바이든 여사와 여름휴가
AFP "푸틴 승마 사진·트럼프 합성 사진과는 달라"
올해 80세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해변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여름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서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FP통신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온라인 매체 '더메신저(The Messenger)'의 에릭 겔러 기자는 전날(30일) 델라웨어주 러호버스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진을 X(트위터)에 올렸다.
사진 속 바이든 대통령은 선글라스를 쓰고 상의를 벗은 채 파란색 수영복과 테니스화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또 2015년 사망한 장남 보 바이든의 이름을 딴 '보 바이든 재단'의 로고가 새겨진 파란색 야구모자를 거꾸로 쓰고 있었다.
겔러는 폴리티코에 "온라인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그곳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해변을 찾았다"며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 주변에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이 있기는 했지만 시민들이 방해를 받지는 않았다고 겔러는 덧붙였다.
겔러 외에도 미국 연예매체 TMZ도 같은 시각 해변을 찾아 바이든 대통령의 사진을 찍어 "바이든 대통령 피부를 드러내다!(Joe Showing Some Skin!)"고 보도했다.
![]()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상의를 벗고 승마하는 사진. 2009.08.03/ |
AFP는 과거 화제가 됐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상의 탈의한 채로 승마하는 사진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합성 사진과 달리 바이든 대통령이 몸매를 과시하려는 의도보다는 일광욕을 즐기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봤다.
또 미국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자 내년 재선에 재출마하는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사진으로 그의 신체를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됐다고 AFP는 보도했다.
이후 바이든 대통령은 다시 상의를 입은 채 책 한 권을 펼친 질 바이든 여사 옆에 앉아 서류를 읽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8일부터 델라웨어주 별장에 도착해 이번주 내내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