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뱅크 2분기 순익 240만달러 선방했다
- 23-07-28
주당 44센트로 1년 전보다는 4센트 줄어 들어
자산 6억 72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6.1% 증가
서북미 유일 한인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ㆍ사진)가 힘든 경기 속에서도 올해 2분기 240만 달러의 순이익 기록하며 선방했다.
유니뱅크 지주회사인 U&I 파이넨셜은 27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2분기 동안 거둬들인 순이익은 전체 240만 달러에 주당 44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 260만 달러, 주당 48센트였던 것에 비하면 주당 4센트씩 순이익이 줄었다.
은행측은 “올 2분기 SBA/USDA 대출의 이익률이 크게 줄어들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순익이 26만5,000달러 정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산은 크게 늘어났다. 2분기 기준으로 은행의 총자산도 6억 720만 달러로 1년 전 5억2,290만 달러에 비해 16.1%인 8,430만 달러가 늘어났다. 순이익 증가세가 다소 꺾였지만 은행이 꾸준하고 성장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올 1분기 전체 예금은 5억 1,690만 달러로 1년 전 4억 2,750만 달러에 비해 20.9%가 증가했다. 순대출도 4억 8,210만 달러로 1년 전 4억 2,170만 달러에 비해 14.3%가 늘어났다.
피터 박 행장은 “비록 2분기 순익이 1년 전에 비해서는 감소했지만 SBA 대출 수요나 자산에서는 크게 늘어나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평가했다.
박 행장은 “멀지 않은 시점에 대출 수요 둔화는 물론 순이자 마진 감소 등이 우려되며 더욱이 고금리 시대를 맞아 변동금리 대출자들의 상환 부담 가중 등으로 금융권을 둘러싼 환경이 유리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주들의 이익 보호를 위한 지속가능 경영전략을 견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뉴스포커스
- 경찰, '시청역 참사' 원인 '운전 미숙' 결론…당시 시속 107㎞
-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400억 횡령(종합2보)
- 한동훈 "당직인사, 잘 진행"…친윤 정점식, 사퇴요구에 "답 않겠다"
- 큐텐 구영배 "위메프 대표가 알리에 매각 추진…답답" 심경 토로
-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용
- 韓 수출 7000억 달성 '순항'…중국 경제 둔화·미국 대선 리스크는 '변수'
- "직접 나서라" 이재용 집 몰려가 총파업 책임 따진 삼성전자 노조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
- 김만배·신학림 혐의 모두 부인…판사, 송곳 질문에 검·변 '식은땀'
- 남북 탁구 셀피, 프랑스에서도 화제…"센세이션 일으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