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여성 산악인 히말라야 14좌 '최단' 91일만에 등반
- 23-07-27
한 노르웨이 여성 산악인과 그의 네팔인 가이드가 27일(현지시간)에 8000미터(m)급 히말라야 14개 산을 최단 시간만에 등정한 기록을 세웠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여성 산악인 크리스틴 하릴라(37)와 그의 셰르파 라마는 이날 그들의 마지막 여정인 파키스탄의 K2의 정상을 올라 3개월 하루라는 최단 기간에 14좌 등반 위업을 달성했다. 다만, 이 기록은 기네스 측으로부터 확인은 아직 받지 못했다.
이전 최단 등정 기록은 네팔 태생의 영국 시민인 니르말 푸르자가 보유하고 있었는데, 그는 2019년 189일이 걸려 14좌를 등정했다.
현재까지 40명 이상의 사람들이 세계 최고 14개 봉우리에 올랐는데, 그들 중 일부만이 여성이었다.
지난해 하릴라는 12개 산을 오르고 두 개의 산을 남겨 놓은 채 중국 정부가 허가를 하지 않아 포기해야 했다. 가장 등반이 어려운 산으로 알려진 K2 등 12개 산은 두번 오른 셈이다.
AFP에 따르면 하릴라는 지난해 후원자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해야 했고 자금을 대기 위해 아파트를 팔아야 했다. 그는 축구, 핸드볼,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좋아하는 스포츠우먼이었지만 어린 나이부터 등산을 시작하지는 않았다. 2015년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에 올랐다가 자신의 열정을 깨닫게 됐다.
네팔 출신 가이드인 라마는 16세부터 셰르파 일을 했는데 등반팀은 "라마의 귀중한 전문 지식과 산과의 깊은 관계는 위험한 지형과 혹독한 기상 조건에 맞서야 하는 이들의 성공에 필수적이었다"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뉴스포커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
- 尹, 해병 특검법 미 순방 후 거부권…임성근 불송치 '주목'
- 수출호조에 하반기 경제 '청신호'…"금리인하 시점이 반등폭 좌우"
- 홍명보 감독, 10년 만에 축구 대표팀 지휘…외인 후보자 협상 결렬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