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북한 여행상품 판매 재개…국경 개방은 '아직'-중국 관영지
- 23-07-24
여행사 "개방됐을 때 사업 재개 위해 상품 미리 올려"
전문가 "단기간 내 관광 재개 가능성 낮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인의 북한 여행 재개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영파이오니어투어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신의주, 백두산과 평양 방문을 포함한 6개 북한 여행상품과 8월 DMZ 방문 여행상품 등을 내놨다고 24일 한국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와 관련 여행사 관계자는 글로벌타임스에 "북한 국경이 개방됐을 때 사업을 최대한 빨리 재개할 수 있도록 웹사이트에 투어 상품을 미리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타임스는 북한 관광 상품이 접경 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시 다수의 여행사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국경이 개방되기 전이기 때문에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현지 훙샹여행사는 공지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경이 개방되지 않으면서 북한 여행이 정상화되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시기는 미정이지만 하반기에는 (관광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반도 문제 전문가인 뤼차오 랴오닝사회과학원 연구원은 글로벌타임스에 "북한이 단체관광객의 입국을 재개할 것이라는 보도가 여러차례 나왔지만 단기간 내에는 관광 재개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며 "북한이 사업 목적으로 인적 교류를 재개하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국제 무역을 재개하고 기업인들의 입국을 우선 허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부터 중단됐던 북중 화물열차는 약 2년만인 2022년 1월 재개됐다. 이어 2022년 9월 화물열차가 운행을 재개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
- 尹·韓, 손 맞잡고 '러브샷' 화합 행보…'특검·김여사' 뇌관 조마조마
- 대법 "'타다' 기사는 근로자…쏘카가 업무결정·지휘·감독해"
-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추진…일시적 '0인 체제' 위기
- 공정위원장 "티몬·위메프 긴급 현장점검…집단분쟁조정 준비 착수"
- 비욘세 '선거송' 허락…팝스타들 해리스 지지대열 속속 합류
- 바이든 사퇴로 바뀌는가 싶었으나…영부인, 그대로 파리행 [올림픽]
- '도합 227세' 3인조 할아버지 절도단…88세 맏형이 '행동대원'
- "해리스, 바이든 정신 상태 숨겼다"…美공화, 또 탄핵안 제출
- 북 대남 '오물풍선', 김포공항 항공기도 멈춰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