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바그너 용병 5000명 벨라루스 운집 위성사진 포착
- 23-07-23
우크라 포함해 인접국 폴란드 긴장
벨라루스, 바그너 용병과 합동 군사 훈련
현재 벨라루스에 러시아 용병조직 바그너 그룹의 전투원 약 5000명이 배치돼 있을 수 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우크라 국영통신사 우크린포름에 따르면 안드리 뎀첸코 국경수비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처음에 바그너 그룹이 벨라루스에 들어오기 시작했을 때 규모는 수 백명으로 추정됐다"면서 "(현재) 그들의 수는 확실히 다르고 약 50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그너 그룹 전투원 규모가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진 않지만 국경수비대가 모든 상황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르이 나에브 우크라이나 합동군 사령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벨라루스의 바그너 용병들이 취하고 있는 조치는 심리적 압박을 가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적의 행동을 막기 위해 벨라루스와의 국경으로 통하는 도로 5개 구간이 지난주에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19일 공개된 동영상에서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자신의 대원들이 벨라루스에 온 것을 환영한 뒤 우크라이나 전쟁에 당분간 참전하지 말고, 아프리카를 위해 힘을 모으라고 명령했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20일 바그너 그룹의 용병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국경과 가까운 벨라루스의 군 훈련장에서 벨라루스의 특수부대 훈련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성사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200km 떨어져 있는 벨라루스 중부의 트셀(Tsel) 군기지에서 최근 차량과 장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접국 폴란드는 "벨라루스군과 바그너 그룹의 훈련은 의심할 여지없이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바그너 부대의 혼란 등과 같은 잠재적 위협을 분석했고 국방부 장관은 군병력을 서부 지역에서 동쪽으로 이동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테슬라 인도량 예상 상회했지만 BYD에 비하면 새발의 피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