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GPT 나온다…‘매그니피센트 7’ 모두 AI 시장 진출
- 23-07-20
AI 시장 경쟁 더욱 치열해질 듯
세계 최대 IT기업 애플도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 뛰어듦에 따라 미국의 시총 7대 기업인 이른바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이 모두 AI 시장에 진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생성형 AI에 일정한 거리를 두었던 애플이 AI에 출사표를 던졌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회사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자체 AI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애플이 ‘에이잭스(Ajax)’라는 자체 프레임 워크를 갖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애플GPT’라고 부르는 챗봇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는 급등했다. 애플의 주가는 장중 2.3% 급등한 198.23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고치다. 그러나 장막판 상승폭을 줄여 전거래일보다 0.71% 상승한 195.1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 |
애플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이로써 ‘매그니피센트 7’ 기업 모두가 AI 시장에 진출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아마존, 테슬라, 메타(페북 모회사), 알파벳(구글 모회사) 등이다.
이중 엔비디아는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칩을 생산, 월가의 AI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오픈 AI가 챗GPT를 선보이자 MS가 곧바로 이를 자사의 검색엔진 빙에 채택한 것은 물론 최근 ‘코-파이럿’ 서비스를 출시했다.
MS가 치고 나가자 세계 최대의 검색업체인 구글도 자체 AI ‘바드’를 내놓았다.
페북의 모회사인 메타도 최근 자체 최신 언어 모델 ‘라마 2’를 오픈소스로 선보였다.
아마존도 최근 1억 달러(약 1270억원)를 투자해 AI 및 머신 러닝 분야의 전문가와 고객을 연결하는 아마존 생성형 AI 혁신 센터를 설립했다.
테슬라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도 AI의 한 형태며, 더 나아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새로운 AI 기업 ‘xAI’를 설립했다.
애플이 뒤늦게 나마 AI 시장 진출을 선언, 미국의 매그니피센트 7이 모두 AI시장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시애틀 뉴스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