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다시 창궐, 전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는?
- 21-05-01
싱가포르가 뉴질랜드 제치고 세계 1위
인도발 '코로나 쓰나미'가 지구촌을 덮치면서 또다시 코로나19가 창궐하고 있다. 백신 접중이 시작됐음에도 전세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연일 사상최고를 경신하고 있다.
![]() |
전세계 일일 확진자 추이. 이전 고점을 넘어섰다. - 월드오미터 갈무리 |
이 같은 상황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싱가포르라고 영국의 BBC가 1일 보도했다.
BBC는 블룸버그가 추산하는 ‘코로나 탄력성’ 랭킹 순위에서 최근 싱가포르가 뉴질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 확진건수를 비롯해 이동의 자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코로나 탄력성 지수를 산정한다.
그동안 뉴질랜드는 코로나19 지역 발생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 최고의 방역국가로 평가를 받았었다.
그러나 인도발 코로나 쓰나미가 지구촌을 다시 덮치자 싱가포르가 뉴질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BBC는 전했다.
싱가포르가 뉴질랜드를 제치고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것은 백신접종이 앞섰기 때문이다.
뉴질랜드는 지역 감염사례가 적어 백신 접종을 서두르지 않았지만 싱가포르는 한때 일일 확진자가 1000명을 상회할 정도로 코로나19가 창궐했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서둘렀다. 현재 싱가포르는 전국민 대부분이 백신을 맞았다.
이에 따라 현재 싱가포르는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싱가포르는 지난해 4월 외국인 이주 노동자 때문에 코로나19가 창궐했었다. 당시 일일 확진 최고치가 1500명에 육박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후 엄격한 거리두기 조치, 백신의 조기 접종 등을 통해 코로나를 가장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있는 국가가 됐다.
싱가포르에도 최근 코로나 발병자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상당기간 거의 제로를 기록했었다.
![]() |
싱가포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추이 - 월드오미터 갈무리 |
실제 싱가포르는 8명 이상의 실내 모임만 제한을 받을 뿐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동에 제한을 받는 등 자유를 제약당하는 부작용도 있다고 BBC는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