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서 차량 2대 충돌, 6명 사망 3명 중상
- 23-07-17
16일 오전 11시17분 SR 509번 알렉산더 애비뉴서
7명 타고 있던 기아 포트테에 화재 발생해 참변
휴일인 16일 타코마에서 차량 2대가 충돌하면서 6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워싱턴주 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7분께 SR 509번 알렉산더 애비뉴에서 동쪽으로 달리던 회색의 기아 포르테 해치백 승용차와 ㄴSR 509번 북쪽으로 달리는 흰색 BMW SUV가 충돌하면서 기아 포트테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아 포르테에 타고 있던 7명 가운데 6명이 사망하고, 한 명이 중태다. BMW에 타고 있던 2명도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순찰대는 당초 5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이후 사망자를 한 명 추가했다. 추가 사망자가 병원으로 옮겨지던중 숨진 것인지 현장에서 숨진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지 않고 있으며 희생자들이 기아 포르테 승용차의 화재로 숨을 거둔 것인지, 충돌 과정에서 숨진 것인지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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