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전기픽업 '사이버트럭' 생산 시작…예정보다 2년 늦어
- 23-07-16
2019년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 공개
"테슬라, 수익성이 좋은 전기 픽업 시장서 경쟁력 갖추게 돼"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5일(현지시간)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Cybertruck)' 첫 차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보다 2년 늦은 생산이다.
CNN에 따르면 테슬라 측은 사이버트럭 첫 차가 텍사스 오스틴 인근에 있는 기가팩토리에서 만들어졌다면서 안전모를 쓴 공장 직원들이 해당 차량을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트위터에 올렸다.
앞서 테슬라는 2019년 사이버트럭 프로토타입을 공개하면서 2021년 말에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외관은 금속 사다리꼴 모양이고 차체에는 스테인리스 스틸이 사용된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특히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당시 시연회에서 사이버트럭 차 유리가 어떤 충격을 받아도 끄떡없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디자이너가 쇠공을 던지가 유리가 갈리지면서 역효과를 내기도 했다.
테슬라 측은 시연회 이후 생산 시점을 늦췄고 지난해에 머스크는 출시 시기를 2023년으로 잡은 이유로 부품 조달 부족을 꼽았다. 또 올해 5월 주총에선 연간 25만 대의 사이버트럭 생산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일렉트렉에 따르면 사이버트럭 양산은 "올 여름"에 시작될 예정이고 차량 인도식은 올 3분기 말쯤 열릴 예정이다.
CNN은 사이버트럭으로 테슬라는 수익성이 좋은 전기 픽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면서 경쟁 차량으로는 리비안의 R1T, 포트의 F-150 라이트닝, GMC의 허머 EV 픽업 등이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