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이강인 영입' PSG 향해 비난 "분열된 팀서 뛰는 건 도움 안 돼"
- 23-07-10
계약기간 1년 남은 음바페, 이적 문제로 팀과 갈등
이강인(22)의 새로운 동료인 킬리안 음바페(25)가 소속 팀 파리생제르맹(PSG)에 대해 "뛰는 것이 도움되지 않는 분열의 팀"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음바페는 '프랑스 풋볼'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PSG에서 뛰는 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PSG는 이미 분열된 팀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2017년 모나코(프랑스)에서 PSG로 이적한 후 리그1 176경기 148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52경기 34골을 넣는 등 맹활약했다. 팀이 리그1에서 우승을 다섯 차례나 우승하는 데 앞장섰다. 하지만 음바페는 PSG에서 염원했던 UCL 우승에 도달하지는 못했다.
이전부터 유럽 현지에선 초호화 스타들이 모여 있는 PSG는 선수들 사이에서 '파'가 나뉘어 경기력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PSG는 오래 전부터 여러 선수들 사이에서 '불화설'이 끊이지 않게 나오고 있다.
음바페 역시 "PSG는 서로 분열되고 갈라서는 팀이다. 이 팀에서 뛰는 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이탈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PSG가 마지막 퍼즐인 UCL 우승을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하겠느냐는 질문에도 "그것에 대해 내가 답을 할 내용은 없다"며 부정적인 답을 내놓았다.
음바페는 다음 시즌까지인 2024년 8월까지 PSG와 계약돼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다수의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은 "음바페는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잔류를 확신했는데, 이번 인터뷰로 거취가 다시 불분명해졌다.
한편 PSG는 이강인을 마요르카(스페인)로부터 완전 영입했다.
프랑스 무대에 첫 도전장을 던진 이강인은 PSG와 5년 계약에 서명했고 등번호 19번을 달고 뛴다.
이강인은 현지시간으로 10일 팀의 프리시즌 첫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psg 이강인(psg 홈페이지 캡처) |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