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축구 영웅, 시애틀 메간 래피노 은퇴한다
- 23-07-09
월드컵 및 올 시즌 마치고 현역 은퇴키로
미국 여자축구의 영웅인 시애틀 OL 레인의 메간 래피노(38)가 은퇴를 한다.
래피노는 네번째 월드컵을 출전을 며칠 앞둔 8일 미국 여자 축구 프로리그 시즌이 끝나면 은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래피노는 트위터를 통해 "축구가 내 인생을 영원히 바꾸게 될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정말로 멋진 경기를 하는 마지막 시즌이 되기로 결정하면서 깊은 평화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두 번의 월드컵 우승자인 메간 래피노가 이끄는 미국 여자 축구 월드컵팀은 오는 20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시작되는 월드컵이 3연패를 노리게 된다.
캘리포니아주 레딩 출신으로 오리건대를 졸업한 래피노는 지난 2013년부터 시애틀의 OL 레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초 2023년 시즌까지 연장 계약을 체결했었다.
라피노는 지난해 기록적인 시즌을 기록했다. 7골 4도움으로 시즌을 마쳤고, 두 부문에서 클럽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지난해 7월 미국에서 민간인으로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이 상을 받은 최초의 축구 선수이자 6명의 여성 선수 또는 코치 중 한 명이 됐다.
여자프로농구 선수인 수 버드와 약혼을 한 동성애자는 래피노는 여자 국가 대표팀이 남성과 동일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왔으며 미국 축구 연맹은 지난 2월 모든 시범 경기, 혹은 친선 경기, 그리고 토너먼트에서 남성과 여성에게 동등하게 돈을 지불할 것을 동의했었다.
지난 2019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과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