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은 누가 될까?
- 23-07-05
“보수쪽 인사 가운데 6~7명 거론되다 2~3명으로 압축된 상태”
미주 부의장 및 상임위원 내정 보도에 “뚜껑 열기전에는 몰라”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처음으로 임명하는 제21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장에 누가 발탁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9월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제21기 평통 미주지역 협의회장 발표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대체로 7월말이나 8월초면 협의회장들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기 협의회장을 노리는 보수쪽 인사들이 한국내 인맥을 동원하는가 하면 평통 사무처에 자신이 적임자라고 적극 홍보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워싱턴ㆍ오리건ㆍ아이다호ㆍ몬태나ㆍ알래스카주 등 5개를 관할하는 시애틀협의회장도 예외는 아니어서 시애틀지역 보수쪽 인사들이 차기 회장을 노리고 올 봄부터 물밑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평통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당초 6~7명의 시애틀지역 인사들이 21기 평통 시애틀협의회장을 노리고 뛰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이런 가운데 현재는 2~3명의 후보가 압축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인사들은 자신이 사실상 차기 회장으로 확정적이라고 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평통 인사의 경우 뚜겅을 열기 전까지는 모른다는 입장이다. 평통 사무처에서 후보를 정해 재가를 받기 위해 대통령실에 올린 뒤 바뀐 사례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4일 뉴욕지역 온라인 매체가 차기 평통 미주지역 부의장에 강일한 전 LA상공회의소 회장이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미주 운영위원으로 애니 챈(하와이)< 진안순(전 중서부한인연합회장)씨가 내정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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