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충전소에 테슬라충전 NACS 탑재 의무화
- 23-06-28
미국에서 텍사스주에 이어 두번째로
워싱턴주가 연방기금 지원을 받아 공공 충전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는 회사에 테슬라 NACS 커넥터 탑재를 의무화할 계획이다. 테슬라 차량을 가진 운전자들의 충전이 더욱 쉬워지게 되는 것이다. 테슬라 NACS 탑재를 의무화한 것은 미국에서 텍사스주에 이어 워싱턴주가 두번째다.
테슬라는 테슬라 전용 커넥터를 탑재한 최초의 차량인 모델S 출시 10년만인 지난해 11월 NACS 표준을 최초로 발표했다. 당시 테슬라가 다소 대처가 늦었다고 평가됐고, 약 10년 간 미국내 다른 모든 전기차에는 J1772/CCS 커넥터가 탑재되어 왔다. 따라서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테슬라 전용 커넥터를 채택할지 여부는 불확실했다.
하지만 포드와 GM 등이 테슬라 전용 커텍터 탑재를 결정하면서 충전 인프라 회사 및 기타 제조업체 대부분이 NACS 규격 지원을 결정하거나 또는 지원을 위해 조사 중인 상황이다.
최근에는 주 정부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텍사스주는 가장 먼저 공공 충전소 사업자에게 텍사스주 연방기금 지원 대상이 되려면 NACS와 CCS를 모두 갖춘 충전기 설치를 의무화했다.
워싱턴주는 "규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CCS 및 NACS의 플러그가 정확히 몇개 필요한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CCS와 NACS는 동일한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하므로 개별 충전기에 여러 개의 커넥터를 동시 탑재할 수 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해 11월 '국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특별법(NEVI; National Electric Vehicle Infrastructure Formula Program)'을 제정했고, 특정 요구 사항에 맞는 고속 충전소에 수십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함으로써 미국 고속 충전 인프라를 확장할 계획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뉴스포커스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임성근 결국 '불송치'…'채상병 사건' 오늘 수사 결과 발표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