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연방검사,워싱턴주 법무장관 출마위해 사표냈다
- 23-06-26
닉 브라운 시애틀 연방검사 출마 계획 조만간 발표
딩그라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한판 대결 벌일 듯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밥 퍼거슨 법무장관이 주지사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시애틀 연방검사가 워싱턴주 법무장관에 출마하기 위해 사표를 제출했다.
닉 브라운 시애틀 연방 검사장은 지난 20일 돌연 사표를 제출했으며 조만간 워싱턴주 법무장관 선거 출마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운(46)은 시애틀지역 연방 차장검사와 제이 인슬리 주지사의 법률자문관을 거쳐 지난 2021년 조 바이든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시애틀 지역 최초의 흑인 검사장이다.
민주당 소속인 브라운은 20일 발표한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다며 “장차 공직에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만 밝혔다. 그는 현직 검사는 관련법에 따라 정치문제를 언급할 수 없다고 시애틀타임스에 밝혔다. 그의 사표는 공식적으로 6월21일 발효한다.
민주당 내부 소식통들은 브라운이 내년 주지사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밥 퍼거슨 현 법무장관의 빈자리를 노려 출마할 계획을 추진해왔다고 귀띔했다. 이 선거에는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만카 딩그라(민-레드몬드) 주 상원의원이 고지를 선점한 상태다. 킹 카운티 차장검사를 역임하고 현재 주 상원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는 딩그라 후보는 이미 12만5,000달러의 캠페인 자금을 모았다.
브라운은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서부 워싱턴주 검사장으로 일하도록 기회를 준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퇴임 후 일단 전 소속회사인 퍼시피카 로펌에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검사장으로 재임한 2년 동안 연방검찰청을 보다 투명하게 운영했고 코비드-19 지원금 사기사건과 펜타닐 마약 카르텔 단속 등에 나름대로 공적을 쌓았다고 자랑했다.
브라운은 루이스-맥코드 통합기지와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 등지에서 복무한 육군 출신으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인슬리 주지사의 법률보좌관으로 일했고 그 전 6년간은 시애틀지역 연방 차장검사로 근무했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