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 조종한 것은 30달러짜리 무선 게임 컨트롤러
- 23-06-21
미국에서 실종된 관광 잠수정인 타이태닉호의 조종을 콘솔 게임에 사용되는 컨트롤러로 한 것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20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잠수정에 GPS 장치는 없지만 특별한 문자 메시지 시스템이 있어서 승무원들이 해상 선박에서 보내는 지시를 받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탑승한 잠수정 조종사가 이런 지침을 기반으로 변형된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를 이용해 조종한다고 설명했다.
이 보도 후 사람들은 심해로 들어가는 잠수정이 간단한 게임 컨트롤러로 조종된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하지 못했다.
포브스는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는 몇몇 비행기나 심지어 군사용 드론 조종사들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에서 사용되지만 이번 경우에는 2011년부터 출시된 로지텍 PC 컨트롤러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여전히 아마존에서 30달러에서 팔리고 있는 F710모델이라고 전했다.
포브스는 "컨트롤러에 문제가 있든 없든 로지텍에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시간이 지나면 이들의 성능은 저하되거나 믿을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며 많은 실종 원인의 하나가 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군 차량을 포함한 현대 중장비가 누구나 전자제품 상점인 베스트 바이에서 살 수 있는 표준 비디오 게임 컨트롤러에 의해 제어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많은 다른 군사적으로 쓰이는 컨트롤러는 유선으로 연결되어 끊길 위험이 없는 반면 로지텍의 해당 컨트롤러는 무선인 점을 지적했다. WP는 이 컨트롤러는 "블루투스를 통해 무선으로 작동하고, 아마존 리뷰도 무선인 탓에 연결 끊김이 생긴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