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꺼져가던 도지코인 열풍 불씨 다시 살렸다
- 21-04-29
"내가 도지코인 아버지" 한마디에 도지코인 13% 폭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꺼져가던 도지코인 열풍의 불씨를 다시 살렸다.
◇ 머스크 "내가 도지코인 아버지" : 머스크가 “내가 도지코인 아버지”라는 트윗을 날리자 그동안 급락세를 거듭했던 도지코인이 폭등한 것.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도지파더 SNL 5월 8일'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재차 도지코인을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
자신이 5월 8일 NBC 방송 인기 코미니쇼 'SNL'의 호스트로 출연한다는 내용을 홍보하면서 본인을 '도지파더'(The Dogefather)라고 언급한 것.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재차 언급한 것만으로 도지코인은 폭등했다.
◇ 도지코인 폭등해 다시 30센트대 진입 : 도지코인은 29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을 중계하는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3.22% 폭등한 30.59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약 한시간 전 도지코인은 32센트까지 폭등했었다.
도지코인은 4월 20일 '도지데이'를 앞두고 43센트까지 폭등하는 등 랠리했으나 도지데이 직후부터 폭락하기 시작해 20센트 대에 머물렀었다. 그랬던 도지코인이 머스크의 한마디에 다시 30센트대에 진입한 것이다.
최근 7일간 도지코인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
◇ 머스크 “달까지 도지코인 가져갈 것” :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응원한 것은 한 두번이 아니다. 그는 도지코인을 두고 “우리의 암호화폐”라고 부르는 것을 물론 “달나라까지 가져 가겠다”는 트윗을 날리는 등 남다른 도지코인 사랑을 보여 왔다.
도지코인은 암호화폐 투자 과열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례다. 인터넷에서 유행하던 일본 시바견 밈(Doge meme)의 영향을 받아 만들진 이 암호화폐는 개발자들조차 장난으로 시작했다고 밝혔지만, 머스크의 부추김으로 최근 폭등세를 이어갔었다.
그러나 4월 20일 도지데이 이후 폭등세가 수그러들며 한바탕 소동으로 끝나는 것으로 보였다. 머스크가 그런 도지코인 광풍의 불씨를 다시 살려낸 것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