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 시즌 2 부활…사냥개들 불법 스트리밍
- 23-06-14
업계 "수사기관에 관련 정보 제공…정부, 적극적으로 나서야"
최근 운영을 종료했던 영상물 불법 스트리밍 웹사이트인 '누누티비'가 새로 문을 연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2021년 개설된 누누티비는 도미니카공화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다. 방송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의 최신 영상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도박 사이트 광고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 오다 지난 4월 서비스를 종료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누누티비 시즌2'는 홈페이지에서 "에티오피아에 설립된 무료 OTT 서비스"라며 "기존 누누티비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누누티비 시즌2는 기존 누누티비와 마찬가지로 국내·외 유료 OTT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하는 모양새다.
실제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는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을 포함해 최신 예능 프로그램인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 '퀸덤 퍼즐' 등을 찾아볼 수 있다.
또 누누티비 시즌2도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실시간 주소를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정확한 내용은 파악중이지만 이름만 도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수사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고 뉴스1에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누누티비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불법 스트리밍) 홈페이지가 굉장히 많다"며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해서 누누티비처럼 이용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사이트들에 대해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송사, OTT, 영화제작사 등으로 구성된 영상저작권보호협의체 소속 안상필 MBC 법무팀 차장은 "범정부 TF에서 곧 저작권 보호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