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서 누가 동물을 사살했을까?
- 23-06-13
클랠람 카운티 농가서 알파카 10 마리 총에 맞아 죽어
클랠람 카운티 셰리프국, 한밤중 농장 침입한 범인 추적
지난달 말 클랠람 카운티의 조이스에 소재한 한 농가에서 알파카(페루 산 야마의 일종) 10 마리가 총에 맞은 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주인인 코니 보바이스 여인은 5월26일 아침 남편이 “왜 알파카들이 풀밭에 누워 있나?”라고 말해 밖에 나가보니 총에 맞은 알파카들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보바이스는 자신이 기르는 15 마리 알파카 중 10 마리가 죽었다며 누군가가 전날 한밤중에 침입해 이들을 하나 씩 조준 사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너무나 화가 나서 눈물도 안 나고 지난 2주간은 잠도 못 잤다며 천성이 양순한 알파카를 자기 부부는 ‘목장의 장식물’이라고 불렀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범인이 자신에게 앙심이 있었다면 대면해서 떳떳하게 말하거나 차라리 자동차 타이어를 째는 것이 나았다며 악랄하게 죄 없는 동물들을 학살했다고 비난했다.
클랠람 셰리프국은 주민들에게 범인과 관련된 정보를 (360)417-2459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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