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인도교민 외면은 오해, 5월 4· 7· 15 ·17일 항공편…1박2일 격리"
- 21-04-28
보건복지부는 인도를 오가는 부정기 항공편까지 막혔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오해다"며 5월만 해도 4편의 항공편이 준비 돼 있다고 해명에 나섰다.
또 입국하는 인도 교민의 경우 1박2일간 격리시설에 머물면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후 14일간 자가격리를 단계를 거친다고 알렸다.
◇ 항공사별로 부정기 항공편 운항…좌석 점유율 60%이하, 우리국민 90%이상 모객되면
이기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3월 달부터 정기편은 중단됐지만 부정기편은 월 5, 6회 정도 왔다 갔다 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인도가 지난 금요일 방역강화국가로 지정돼서 교민들 귀국 목적의 부정기편은 허가를 해주는 상태가 된 것에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도 정부가 귀국목적 외 부정기 항공편을 막은 것이 전체를 막은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켰다는 말이다.
이 실장은 "부정기 항공은 항공사에서 손님들 모집해서 어느 정도 차면 하게 돼 있다"며 "좌석 점유율 100% 다 채우는 것이 아니라 60% 이하, 내국인 탑승 비율이 90% 이상 준수를 해야 한다"며 부정기 항공편 승인 요건을 밝혔다.
◇ 5월 4일, 7일, 15일, 17일 귀국 항공편…민간차원 부정기편 막히면 정부 차원서
이러한 인도발 부정기 항공편과 관련해 이 실장은 "5월 4일은 인도 항공사, 5월 7일 벵갈루루공항에서 출발하는 것은 아시아 항공으로 모객이 어느 정도 차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밖에 모객 중인 것이 5월 15일, 17일도 있기에 항공편 때문으로 귀국 못하는 상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 실장은 "(만약) 부정기편도 안 된다고 하면, 인도 전체가 막혀 있다고 하면 그때는 정부에서 당연히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서 (특별 전세기 투입 등을) 해야 된다 생각한다"며 정부는 교민들을 절대 외면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인도교민 귀국후 1박2일 격리시설서 검사…음성 나오면 집으로 돌아가 자가격리
한편 인도 교민이 귀국, 입국 절차에 대해 이 실장은 "입국자들은 음성확인서를 받고 들어와야 하며 입국 후에는 14일 간 자가격리를 하게 돼 있다"며 "그 과정에서 하루 내에 PCR 검사, 해제하기 전에도 PCR 검사를 한 뒤 해제하게 돼 있다"고 안내했다.
다만 "인도발 입국자에 대해선 방역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서 일단 임시생활실에서 1박 2일 시설격리한 다음에 거기에서 PCR 검사를 해 음성이 나오게 되면 그때 집으로 보내드리는 그런 체계로 운영할 예정이다"며 음성이 나온 교민의 경우 집으로 돌아가 14일간 자가격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2차 가해 우려 있어"
- 다크웹 '한국어 마약 오픈마켓'서 대마 쇼핑…회원만 4000명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실물 확보…사용 여부 확인
- 방통위법, 본회의 통과…국힘 퇴장 속 야당 단독 처리
- '1000명만 환불' 티몬에 폭발…본부장 멱살·부상자 발생(종합)
- 野, 이진숙 '융단폭격' 3일째…"뇌 구조 문제" "사퇴 이유 넘쳐"
- '빅6' 교수들 "의대생의 국시 미응시율 96%…특단 조치 필요"
- 사직 전공의 '울먹'…"우리 미래 박탈 당하지 않으려고 조용히 항의"
-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도주·뺑소니 무죄…형량 10년 줄었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