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다이애나의 수억원 웨딩드레스, 25년만에 외부 전시
- 21-04-28
영국의 고(故) 다이애나비가 입었던 웨딩드레스가 25년 만에 대중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8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윌리엄 왕세손의 런던 공식거처인 켄싱턴궁은 오는 6월 다이애나비가 생전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전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 대중들에게도 공개된다.
'로열 스타일 인 더 메이킹(Royal Style in the Making)'이라는 제목의 이번 전시회는 다이애나비의 아들인 윌리엄 왕세손과 해리 왕자가 개최 측에 웨딩드레스 대여를 동의해 열리게 됐다. 켄싱턴궁에서 열리는 다이애나비 웨딩드레스 전시회 기간은 오는 6월3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한 자선단체 HRP는 성명에서 "켄싱턴궁에서 열리는 우리의 전시회는 20세기 동안 영국 왕실의 시각적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준 뛰어난 디자인들로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디자이너와 고객들이 옷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소통했는지 살펴보고, 왕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디자인이 탄생하게 된 과정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이애나비는 과거 1981년 7월29일 찰스 왕세자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그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는 부부 디자이너인 데이비드와 엘리자베스 엠마뉴엘이 디자인한 아이보리색 드레스로, 1만 여개의 진주가 달려 화제가 됐다.
또 웨딩드레스의 길이도 약 8m 달한다. 다이애나비가 착용했던 웨딩드레스는 2019년 15만1000파운드(약 2억3000만원)로 평가됐다.
그녀가 입었던 웨딩드레스는 이후 전 세계 결혼 시장에서 신부들의 '워너비 웨딩드레스'로 자리잡으며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기도 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