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 간병인 지지모임 갖고 스트레스 등 털어내
- 23-06-08
5일 페더럴웨이 KWA 사무실서 10여명 참석해
KWA(대한부인회: 이사장 박명래.사무총장 이승영)는 지난 5일 페더럴웨이 사무실에서 간병인 지지모임(Support Group)을 개최했다. KWA는 이날 정부 지원 없이 장애가족이나 장기간 돌봄이 필요한 환자 가족, 노령 가족을 돌보는 간병인 10여명을 초청해 돌봄으로 받는 스트레스 관리와 각자의 고충을 공유하며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WA 유미영 디렉터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장기간 간병으로 받았던 스트레스와 그로 인한 느끼는 죄책감을 털어놓으며 서로의 문제를 공유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함께 했다"면서 "참석자들이 겪고 있는 상황과 감정, 그리고 행동방식을 인지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공유함으로써 해결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뒀다"고 말했다.
유 디렉터는 "참석자들이 비슷한 문제와 상황에 처해 있지만, 직면한 문제 해결방법은 각자 상황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할수 있다"며 환자를 돌보는 사람이 실제 환자보다 더 빨리 사망한다는 통계를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개인의 정신적 육체적 한계에 도달했을 때는 가족을 요양시설이나 병원으로 이양하는 선택도 가능하다"며 "그 선택이 죄책감이나 정죄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실질적인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 대해서도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5가지 이상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작성하고 이를 실천하기로 했다.
KWA는 지난 2020년부터 시애틀과 킹카운티로부터 기금을 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간병인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지지 모임은 매년 4~5차례 열린다.
가족을 돌보면서 힘들어 하거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싶은 분은 KWA에 전화(253-946-1995 #2)로 상담을 하면 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