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댐 폭파한 진짜 이유는?
- 23-06-07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댐을 폭파한 가장 큰 이유는 홍수로 지반이 약해지면 우크라이나 탱크가 드네프르강 동쪽으로 진입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영국 B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군인지 러시아 추종 세력인지 폭파의 주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러시아 측은 이날 드네프르 강에 위치한 카호프카 댐을 폭파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번 폭발을 두고 자국의 소행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번 폭발로 누가 이익을 얻는 지를 살펴보면 된다.
![]() |
드네프르 강 위치도 - 네이버 지도 갈무리 |
이번 폭발로 러시아가 점령한 크림반도에 물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이는 러시아에 불리한 요인이다.
그러나 보다 큰 그림을 보면 이번 폭발은 러시아에 결정적으로 유리하다.
이번 폭발은 전면적인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의 발을 묶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대규모 군사 지원을 받아 이번 여름 본격적인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폭발로 하류의 거대한 땅이 침수되면서 이 강의 동쪽 지역은 탱크 등 우크라이나 기갑부대가 진입할 수 없게 된다. 땅이 침수해 진흙탕이 됨에 따라 탱크 등 진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것.
이미 러시아는 이 같은 방법을 써먹은 적이 있다.
1941년 소련은 나치의 동진을 막기 위해 드네프르 강 위에 설치된 댐을 폭파했었다. 당시 댐 폭파로 인한 홍수로 소련 주민 수천 명이 사망했지만 나치의 동진을 막을 수 있었다고 BBC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테슬라 인도량 예상 상회했지만 BYD에 비하면 새발의 피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