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올해 체리수확 늦어지지만 가격은 떨어질 듯
- 23-06-05
당초 6월부터 시작되던 수확 추운 봄날씨로 6월15일 정도로 늦춰져
수확은 풍년으로 예상돼 가격은 예년에 비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여
예년 같으면 6월1일 정도부터 시작됐을 체리 수확이 늦춰지고 있다.
워싱턴주 과일위원회 B.J 썰비 회장은 "올 봄 예년에 비해 추운 날씨로 인해 개화가 늦어지면서 체리 수확도 늦어지고 있다"면서 "당초 6월1일부터 시작될 체리 수확이 올해는 6월15일 정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체리 수확이 가장 늦게 시작된 해는 지난 2011년으로 그해 6월15일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6월15일을 넘길 가능성도 있어 체리 수확이 가장 늦게 시작된 해가 될 가능성도 크다.
썰비 회장은 "체리는 독일기념일 무렵에 가장 수요가 많은데 수확이 늦게 시작되면 그 수요를 제대로 충족시킬 수 없어 재배업자 입장에서는 손해를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워싱턴주를 비롯한 오리건 등 서북미에서 생산되는 체리양이 미국 전체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수확이 다소 늦어져도 풍년이 예상된다. 썰비 회장은 "워싱턴주에선 20파운드 박스로 2,200만개나 2,300만개의 체리 수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정도는 통상적으로 예상되는 풍년 작이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추운 날씨 덕에 체리 수확량이 20파운드 박스 1,300만개에 불과했고, 전년도인 2021년에는 2,000만 박스를 생산했다. 지난해에는 수확량이 적어 가장 다소 비쌌지만 올해는 가격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