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가족부양하기 좋지만 점점 힘들어져
- 23-05-30
월렛허브 182개 도시서 11위로 선정해
지난해 7위에서 4계단 떨어져 10워권 밖으로
시애틀이 미국 대도시 가운데 가족을 부양하기에 여전히 좋은 도시이긴 하지만 점차 순위가 밀리면서 힘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금융정보서비스업체인 월렛허브가 30일 미 전국 182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소득, 학교, 보건, 코로나 상황 등 모두 45개 항목을 조사해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도시’순위를 매겼다.
이 순위에서 시애틀은 전국 11위를 차지해 좋은 편에 속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랭킹에서 7위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1년 사이 4계단이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은 생활비를 감안한 중간가구소득도 전국에서 높은 편이었고, 실업률도 전국에서 낮은 편이었으며 양 부모가 모두 있는 가구의 비율도 높은 편이었다. 가볼 만한 명소도 많은 편이었고, 빈곤가구수 비율도 전국에서 낮았다.
시애틀은 45개 항목을 5개의 대분류로 했을때 가족의 즐거움 부문에선 전국 73위를 차지했으나 건강이나 안전 분야에서는 93위로 중위권에 머물렀다. 반면 교육이나 아동양육에선 전국 8위로 좋았고, 가성비도 전국 13위, 사회 경제적 요인도 16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기준으로 가족을 부양하기 좋은 순위를 매긴 결과,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 프레몬트가 가장 좋았고, 이어 캔사스주 오버랜드 파크가 2위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 어바인, 텍사스주 플래노, 버지니아 사우스 벌링턴이 탑 5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샌디에고에 이어 산호세, 애리조나 스캇데일, 길버트, 샌프란시스코 등이 10위안에 들었다.
반면 미국에서 가족을 부양하기 가장 나쁜 도시는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가 꼽혔으며 멤피스, 디트로이트, 버밍햄, 샌버나디노 등이 하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북미 도시들을 보면 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는 전국 118위로 지난해보다 35계단이 떨어져 렌트비 등 주거비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스포캔 78위, 밴쿠버는 105위를 기록했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30위, 세일럼은 104위를 기록한 가운데 알래스카주 앵커리지가 108위, 지누가 74위, 아이다호 보이지가 18위, 냄파 64위. 몬태나주 미줄라가 54위, 빌링스가 52위를 각각 차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