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최초 '탄소제로(0)' 호텔 탄생한다
- 23-05-28
파이오니어 스퀘어의 116년 창고건물 개조해 내년 오픈
시애틀에서 처음으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호텔이 내년 여름 다운타운의 파이오니어 스퀘어에 문을 연다.
부동산개발회사 어번 빌리지스는 S. 킹 St. 100번지에 위치한 116년 된 6층 건물을 객실 120개 규모의 ‘웨스트랜드 호텔’로 개조한다고 발표했다. 이 호텔엔 식당, 커피숍, 회의실 및 행사를 위한 펜트하우스 스위트가 들어서며 파이오니여 광장에선 최초로 옥상 바도 마련된다.
어번 빌리지스의 그랜트 매카고 CEO는 웨스트랜드 호텔이 자체적으로 방출하는 탄소는 물론 대기 중의 탄소도 줄이게 될 것이라며 이런 타입의 호텔은 웨스트랜드가 전국에서 2번째라고 말했다.
매카고에 따르면 웨스트랜드 호텔은 어번 빌리지가 탄소배척 골목으로 개발한 ‘시애틀 레일스퍼’ 단지의 3번째 작품이다. 옥시덴털 Ave. 419번지의 사무실건물과 S. 잭슨 St. 115번지의 주상복합 건물을 잇는 이 골목에선 미술, 음악, 요리 등 다양한 행사가 365일, 하루 18시간씩 열리게 될 것이라고 매카고는 설명했다. ‘레일스퍼’는 옛날 이 지역을 통과했던 화물열차 철로에서 땄다.
원래 ‘템프코 킬터스 빌딩’ 또는 ‘햄바카 빌딩’으로 불렸던 이 건물은 시애틀에 클론다이크 노다지 바람이 불었던 무렵인 1907년 창고용으로 지어졌다. 설계사 찰스 선더와 조지 로턴이 사업가 앨버트 햄바카의 의뢰를 받아 건축했다 이들 설계사는 인근의 알래스카 빌딩 건축도 감독했는데 알래스카 빌딩은 그 후 매리엇의 코트야드 호텔로 개조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