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호텔에 살던 11개월 쌍둥이 펜타닐에 중독
- 23-05-26
11개월 아이 의식잃어 신고 뒤 당국 조사서 밝혀져
시애틀은 물론이고 미 전국적으로 화학물질 마약인 펜타닐이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에버렛 호텔에서 살던 11개월짜리 쌍둥이가 펜타닐에 노출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펜타닐을 투요한 부모들의 잘못으로 어린 아이들이 펜타닐에 노출된 것으로 보고 36세 어머니와 39세 아버지를 기소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시45분께 에버렛 128가 SW 130블록에 있는 할리데이 인 슈츠에 살고 있는 11개월짜리 아이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출동했을 당시 이 부모는 "아이가 화학물질에 노출된 것 같다"고 진술했으나 확인결과, 화학 물질에는 노출되지 않은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 아이를 상대로 마약긴급치료제인 나르칸을 투입한 결과, 아이가 의식을 회복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조사결과, 이 부모는 이 호텔에서 11개월된 남자와 여자 아이 이란성 쌍둥이는 물론 11살된 아이를 키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마약테스트를 한 결과, 11개월짜리 쌍둥이 2명에게서는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지만 11살된 아이에게는 음성반응이 나왔다.
경찰이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호텔방을 수색한 결과, 펜타닐과 메타암페타민이 발견됐다. 경찰은 11개월 어린 쌍둥이가 이들 부모가 사용했던 펜타닐에 노출돼 마약 중독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