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 할아버지한테 강간당한 워싱턴주 소녀에 80만달러
- 23-05-25
연방검찰 보상키로 합의ⵈ아동강간 및 살인 전과 조회 않고 입주 허가
연방당국이 아동강간 및 살인 전과자를 머클슈트 원주민부족의 한 소녀 집에 입주토록 허락해 그가 소녀를 수년간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지자 당국이 소녀에게 80만달러를 보상하기로 합의했다.
소녀는 지난해 5월 변호사를 통해 연방지법에 제출한 소장에서 평생의 절반을 감옥에서 보낸 레슬리 가이 윌슨이 2010년 자신의 할머니와 결혼한 후 한 집에 살면서 계속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녀의 변호사 댄 피오리토는 윌슨이 1989년 10살난 소녀를 성추행해 유죄판결을 받았고 2년 후엔 마카 원주민부족의 부부를 살해한 후 여인의 시신을 범해 17년을 복역했는데도 연방당국이 그처럼 흉악한 범죄배경을 조사하지 않고 그를 6세 소녀가 있는 집에 입주토록 허가했다고 지적했다.
피오리토 변호사는 소녀가 2년간 괴롭힘을 당한 후 할머니에게 호소했지만 할머니는 약물중독자인데다가 남편인 윌슨을 두둔해 상황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윌슨은 2016년 체포돼 1급 아동강간 및 1급 어린이 강간미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항소심에서 배심의 차질로 재판무효 판결이 내려지자 윌슨은 재판을 다시 받는 대신 훨씬 가벼운 2건의 3급 폭행혐의로 검찰과 형량협상을 벌여 현재도 복역 중이다.
시애틀 연방지검은 소녀와의 보상합의가 이례적으로 1년 만에 빠르게 이뤄진 것은 소녀와 그 가족이 악몽에서 하루라도 빨리 치유되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뉴스포커스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