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복 주인도 대사, G20 행사서 '나투 나투' 춤춰…관중 환호[영상]
- 23-05-23
G20 관광실무단 회담서 'RRR' 주연배우와 춤
BTS 정국이 언급하며 어깨춤…전 세계적 인기
올해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행사에서 장재복 주인도 한국대사가 인도 영화 'RRR(라이즈 로어 리볼트)'의 주제곡 '나투 나투(Naatu Naatu)'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22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이날 인도령 카슈미르 스리나가르에서 열린 G20 관광 실무단 회의에서 RRR의 주연 배우 람 차란과 장 대사는 '경제 성장과 문화 보존을 위한 영화 관광' 패널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차란은 장 대사에게 RRR의 주제곡 '나투 나투'의 안무를 가르쳐줬고 둘은 함께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이들은 춤을 춘 뒤 웃으며 포옹했고 관중은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다.
지난해 3월 인도에서 개봉돼 크게 흥행한 ‘RRR’은 ’저항하고 포효하고 봉기하라’라는 뜻으로, 영국의 지배를 받던 인도의 두 혁명가가 싸움을 벌이는 가상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 판타지 영화다.
특히 주제곡 '나투 나투‘는 중독성 있는 비트 속에 팔과 다리를 역동적으로 흔드는 춤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3월 제95회 미국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받는 놀라운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방탄소년단(BTS)의 정국도 영화 'RRR'을 인상 깊게 봤다며, 개인 SNS를 통해 '나투 나투' 노래를 흥얼 거리며 "이 노래 너무 재밌다"고 밝혀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기도 했다.
주인도 한국대사관의 직원들도 '나투 나투'의 '커버 댄스'(Cover Dance) 영상을 올리면서 수백만이 넘는 조회수를 달성했고, 모디 총리 역시 자신의 SNS에 엄지를 들어올리는 이모티콘과 "생동감이 있고 사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G20 관광 실무담 회담은 오는 24일까지 열리며 오는 9월에는 뉴델리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뉴스포커스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