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원 재선 도전, 사실상 당선
- 23-05-21
지난해 공석자리 시의회서 선출된 뒤 올해 선거에 공식 출마
머킬티오 시의원 포지션7 도전…현재까지 상대후보없도 단독출마
워싱턴주 한인 2세 정치인으로 입지를 굳힌 제이슨 문(문태원ㆍ41) 머킬티오 시의원이 올해 선거에 공식 출마했다.
문 의원은 지난해 조 머린 당시 시의원이 시장으로 자리를 옮겨가면서 공석이 된 시의원 포지션7에 후보 등록을 한 뒤 시의원 자체 선발과정에서 시의원으로 결정돼 15개월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해왔다.
문 의원은 오는 8월1일 실시되는 올해 선거에 포지션7 후보로 지난 19일 공식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에서 선발됐던 문 의원이 이번에 직접 주민들의 선택을 받는 선거전에서 출마를 하게 된 것이다.
문 의원이 출마를 위해 후보 등록을 마쳤지만 현재까지 머킬티오 시의원 포지션7에는 문 의원 이외에 다른 후보가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그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문 의원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고객담당 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간호사인 부인을 두고 있다. 시애틀 연합장로교회 문성택 장로와 문희영 권사의 아들로 한국어와 영어가 완벽하다.
문 의원은 지난 15개월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머킬티오 한인의 날’ 행사를 주도하는 등 한인밀집지역인 머킬티오에서 한인사회가 굳건한 자리를 잡고 권익을 찾는데도 남다른 노력을 해왔다.
시카고지역에 태어난 뒤 어렸을 적 시애틀로 옮겨 자라면서 킹스 하이스쿨을 졸업하고 워싱턴대학(UW)에서 드라마와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던 문 의원은 현재 UW 경영학석사(MBA) 과정도 등록해 공부를 하고 있다. 그야말로 직장인에다 머킬티오 시의원, MBA 학생 등으로 1인3역을 감당하고 있다.
문 의원은 머킬티오 시의원에 출마를 하면서 “머킬티오가 주민들이 살기 좋은 곳, 다양성을 포용하는 도시로 성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이슨 문 시의원 선거 홈페이지: https://hellojasonmoon.com/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뉴스포커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
- 尹, 해병 특검법 미 순방 후 거부권…임성근 불송치 '주목'
- 수출호조에 하반기 경제 '청신호'…"금리인하 시점이 반등폭 좌우"
- 홍명보 감독, 10년 만에 축구 대표팀 지휘…외인 후보자 협상 결렬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