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통합한국학교 유치부 졸업식 행사 가졌다
- 23-05-15
학부모와 유치부 학생 등 200여명 참석해 성대하게
올해로 개교 27주년을 맞이한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지난 13일 2022-2023학년도 제2회 유치부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한미교육문화재단 김시몬 이사장과 변종혜, 윤부원 이사를 비롯해 교사, 학생, 학부모 가족, 유치부 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졸업식은 웅장한 음악에 맞춰 유치부 35명의 졸업생들이 담임 선생님을 따라 등장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이 입장할 때마다 모두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알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향하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만큼 힘차고 우렁찼다.
윤혜성 교장은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한다. 처음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등교했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유치부 과정을 다 마치고 의젓해져 졸업을 맞이하게 되어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 자녀들을 잘 키워주시고 정성으로 가르쳐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미교육문화재단 김시몬 이사장은 “우리 귀여운 유치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 하고 유치부 전과정을 잘 마치고 졸업을 하는 특별한 날이다. 올 한해도 수고해주신 모든 선생님, 학부모, 조교, 교장, 교감 선생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며 “졸업생 모두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이어 졸업장 수여식, 학생들의 성장을 담은 졸업축하 영상과 졸업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공연을 선보이는 순서 등으로 진행되었다.
의젓하게 성장한 유치부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공연은 감동적이었으며, 한 시간여에 결쳐 진행된 졸업식은 열렬한 축하의 박수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윤 교장은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학부모회(회장 배시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졸업식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며 “학부모회에서 주최하는 학교 발전 기금모금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6월 3일 장날 행사와 종업식을 마지막으로 이번 2022-2023학년도를 마무리한다.
아울러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학생들과 즐겁고 보람된 토요일을 함께할 선생님을 모집하고 있다. 윤 교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사랑으로 학생들을 보듬을 수 있는 선생님과 만나기를 고대하며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근무시간: 한국어반 - 매주 토요일 9시 30분 ~ 12시 30분
특별활동반 – 12시 40분 ~ 1시 30분
채용절차: seattle@usbks.org로 이력서 제출, 인터뷰 후 결정
급여 및 보수에 대한 부분은 인터뷰할 때 안내
연락처: seattle@usbks.org / 206-778-727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