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23-05-15
제43주년 기념행사 18일 오후 6시 하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서 열려
평통ㆍ서북미연합회ㆍ시애틀한인회ㆍ페더럴웨이 한인회ㆍ호남향우회
진보연대ㆍ늘푸른연대ㆍ한인의 날 축제재단,체육회 등 12개 단체 주최
올해도 시애틀에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로 제43주년인 5ㆍ18 민주화운동 시애틀 기념식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디 모인스에 있는 하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 빌딩 #7에서 ‘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올해 기념식은 평통 시애틀협의회(회장 김성훈), 서북미연합회(회장 이상규), 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 시애틀 진보연대(대표 황규호), 시애틀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ㆍ대표 박성계)이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또한 시애틀 민주회의(시애틀민주연합ㆍ대표 지가슬),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김순아), 워싱턴주 대한체육회(회장 조기승), 워싱턴주 한인교회협의회, 서북미 호남향우회(회장 김용규), 시애틀 늘푸른연대도 공동 주최에 동참한다.
시애틀지역 12개 단체가 공동 주최로 참여한 가운데 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도 후원으로 동참한다.
5ㆍ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18일 전라도 광주를 중심으로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세력의 퇴진 및 계엄령 철폐, 민주정부 수립 등을 요구하며 전개한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이다.
이를 기리기 위해 정부는 1995년 ‘5ㆍ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을 제정해 희생자 묘역을 성역화하고, 1997년에는 ‘5ㆍ18 민주화운동’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했었다. 이같은 국가 공식 기념일 행사인 만큼 시애틀총영사도 이번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 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김용규 서북미호남향우회장은 “43년전 5월 전두환과 신군부의 군사반란에 맞서 민주정부를 수립하고자 민중들이 피흘려 항쟁했던 의미를 되살리고,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는 기념식에 동포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연락처: 김용규(206-335-8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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