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포틀랜드지회 정기총회 개최
- 21-04-25
한인회관 대면과 온라인 비대면 등으로 동시에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 나눠
평통 포틀랜드지회(지회장 지승희)가 24일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대면과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을 통한 비대면으로 동시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9월 시작된 19기 평통 포틀랜드지회는 임기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코로나 팬데믹이 터져 적지 않은 어려움 속에 나름대로 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올해 8월말로 2년 임기를 마치게 된다.
지승희 지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코로나로 인해 대면활동도 많이 가지지 못했고 기수마다 가져왔던 한국총회도 열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올해 새로 출범하게 될 제 20기부터는 보다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 지회장은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화평으로 제 19기의 결속을 다지고 무난하게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대면행사에는 지승희 지회장과 김인자ㆍ강대호ㆍ김대형ㆍ김송현ㆍ김제니ㆍ김주원ㆍ송영욱ㆍ음호영ㆍ장규혁 자문위원이 참석했고, 김미선ㆍ박현식ㆍ한혜숙 자문위원들은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총회에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와 국제사회 지지 확산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김인자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는 2017년 7월 베를린 구상에서 시작돼 오늘 날까지 이어진 한국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목표 및 전략 등에 대해 김인자 간사의 배경 설명이 있었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달성을 위한 3가지 목표로는 ▲북핵문제 해결 및 항구적 평화 ▲지속 가능한 남북관계 발전 ▲한반도 신경제 공동번영 등이 제시된 상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4가지 전략은 ▲단계적 접근 ▲남북관계와 북핵문제 병행 ▲정권이 바뀌어도 지속 추진 ▲남북교류 협력확대 등이다.
김 간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는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17년 북미간 정상회담 이후 급물살을 탔으나 이후 2019년 북미정상회담 이후 현재까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음호영 자문위원은 미국 시민권자로 거주하는 한인들의 북한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에 대한 동포애를 고취시키고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