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184㎝, 2억 들여 '사지연장술' 받은 모델…다리 길이 실화?
- 23-05-11
긴 다리를 갖기 위해 2억원을 넘게 들여 사지연장술을 받은 독일 모델의 사연이 화제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두 번의 사지연장술로 약 14㎝나 신장을 늘인 독일 모델 테레지아 피셔(31)의 이야기를 전했다.
피셔는 사지연장술을 위해 총 16만1000달러(약 2억1300만원)를 들여 두 번의 수술을 받았다. 수술비는 12만4000달러였지만 이후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등으로 3만7000달러가 더 소요됐다.
피셔는 "저는 지금 제 다리에 만족감을 느끼지만 인터넷에서 수많은 비판에 부딪혀 슬프다. 다리가 길어진 후 과거에 놀림받으면서 생긴 오랜 트라우마를 극복했지만 다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 |
사지연장술을 통해 170㎝에서 184㎝가 된 피셔. (인스타그램) |
사지연장술은 원하는 연장 길이에 따라 약 7만~15만달러(약 9300만~2억원)의 비용이 들며 수술 후 관리 비용으로도 수천 달러 이상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리가 길어지는 과정은 의사가 환자의 허벅지나 종아리 뼈를 미세하게 잘라낸 뒤 연장 가능한 특수 금속 막대를 삽입하는 고통스러운 절차를 필요로 한다. 이후 다리에 심은 막대를 하루에 1㎜씩 수개월에 걸쳐 점진적으로 늘여나가는 방식으로 신장을 연장한다.
늘어나는 뼈 길이만큼 신경과 근육 등이 제대로 늘어나지 않으면 신경마비, 근육수축, 혈관폐쇄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아예 걷지 못할 수도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