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그로서리연합회 골프대회 성황리에 열려(+화보)
- 23-05-10
협력업체 100여명과 회원 등 140여명 참가해 OGC서
그랜드 챔피언은 Dryer’s Grand Ice Cream팀 차지해
65인치 대형 TV는 Jake Woodring에게 행운 돌아가
오레곤한인그로서리연합회(KAGROㆍ회장 김정현/이사장 이정수)가 협력업체들과 협회 회원들의 친선을 도모하는 한편 연합회 장학기금 모금을 위해 지난 8일 오전 12시 West Linn에 소재한 오리건골프클럽(OGC)에서 개최한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5월의 신록이 싱그러운 가운데 펼쳐진 이날 경기는 샷건에 스크램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회에는 회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140여명이 참가, 마음껏 기량을 겨루고 밴더 및 협력업체 대표들과 회원들이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올해로 34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4명이 한 개조가 돼 각축을 벌인 결과, 그랜드 챔피언은 Dryer’s Grand Ice Cream 팀이 영광을 안았다. 멤버 앤 게스트 조에서는 정종환팀 4명에게 돌아갔다.
이날 경기는 10언더파 이상의 고수들이 많이 출전한 가운데 오레곤한인회팀은 송영욱 부회장, 김주원 이사가 버디 각각 2개씩, 음호영 이사장과 오정방 고문이 각각 1개씩의 버디를 잡아 총 6개의 버디로 36개팀 가운데 7위에 그쳤으나 작년 대회에서 10위를 차지한 것과 대비하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오레곤한인회(회장 김헌수 이사장 음호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생을 위해 음호영 이사장을 통해 2,000달러의 후원금을 그로서리연합회 김정현 회장에게 전달했다.
시상식 사회를 맡은 조승래 고문은 “KAGRO 장학기금모금 대회가 협력업체와 회원들의 지속적인 성원으로 어려운 환경의 회원 자녀를 돕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고 “내년에도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을 반갑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현 회장은 “여러가지 만만치 않은 여건과 상황속에서도 회원 업소들을 꾸준히 도와준 밴더와 스폰서들에게 깊이 감사한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모여진 장학금은 오는 11월 열리는 경영인의 밤 행사 때 장학금을 인상해 지급하게 될 것이라'고 시상계획을 밝혔다.
그로서리 연합회는 이날 참가자들을 위해 불고기와 김치, 오뎅, 튀김 등을 현장에서 직접 조리해 따뜻하게 제공하고 홀 중간중간에 사과, 음료수, 간식 등을 박스에 담아 참가자들이 지나가면서 먹을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쏟아 참가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경기가 끝나고 넉넉한 만찬으로 친교를 나누었으며 시상식까지 마친 뒤 가진 경품추첨에서 최고의 경품인 65인치 TV는 Altria사에서 출전한 Jake Woodring씨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시애틀N=오정방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