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영국·남아공 변이 코로나, 더 치명적인지 확인 안 돼"
- 21-01-03
전파력 증가 특성만 해외서 보고, 이외 알려진 바 없어
남아공 변이 코로나19, 국내 유행 주도 'GH' 그룹 동일…세부적 변이
방역당국이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치명률 등은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감염력이 높다는 것 외에 위험성은 미지수란 해석이다. 정부는 해외 입국발 검역 강화를 통해 국내 유입 차단을 실시하고 있다.
김은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검사분석1팀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영국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 전파력이 70% 정도 증가했다는 보고 외에 다른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같은 경우도 환자 증가수에 기반해 전파력이 증가했다는 아프리카 질병관리본부 보고 이외에 치명률 등 외형성에 대한 보고는 아직까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유형상 GH그룹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에서 5월 이후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 그룹과 동일하다. 하지만 개별 변이 유전자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김은진 팀장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같은 경우는 스파이크 변이 단백질 위치 부위에 N501Y 포함한 7개 변이가 관찰된다"면서 "이러한 변이는 국내 유행에서는 발견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남아공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더 큰 지에 대해서는 국제기구에서 연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과학적으로 좀 더 확인돼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날까지 국내서 확인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9건,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는 1건이다. 이 가운데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의 가족내 전파 1건이 발생했으나 추가 지역사회 유입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는 GR 그룹에 속해 GH 그룹과 같은 G 그룹 내에 속한다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 전환에 특혜준다
- 한인들에게도 인기 ‘에어 서플라이’내일 시애틀공연(영상)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뉴스포커스
- 한동훈 댓글팀 의혹, 친윤-친명 묘한 동맹…'드루킹' 기시감
- 제헌절 다시 '빨간 날' 기대감…"휴무 지정" 여야 한목소리
- 'SM 시세조종' 지시했나…檢, 카카오 김범수 구속영장 청구
- 수련병원들, 전공의 1302명 사직서 수리…빅5 사직률 38.1%
- 금융당국,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적발에 '개인정보' 활용 추진
- KFA "조사 받겠지만…정부 개입 과하면 월드컵 못 나갈 수 있다"
- "가계대출 조이자"…은행권 대출금리 줄줄이 추가 인상
- 與, 25일 본회의 '방송4법' 저지 위해 필리버스터 준비
- 베트남에 ‘판교 규모’ K시티 수출 길 열렸다
-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 망명…'탈북 러시' 눈길
- "박정훈 그 ××가 오버"…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해명 '엇박자'
- 이진숙, 자녀 중학교 입학 전 '강남 8학군' 위장전입 의혹
- 대통령실 "불법적 청문회 타협 안해…절차상 문제·중대한 위헌 하자"
-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패싸움…"싸움 이유 기억 안나"
-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사직 합의서' 발송…빅5 중 처음
- 김건희 여사 "최 목사 기분 상할 수 있으니…가방 추후 돌려주라"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