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미국 배송지 대신 고객 직접 수령시 10달러 할인
- 23-05-09
로이터 "유료 프라임 가입자 25달러 이상 주문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아마존이 비용 절감을 위해 자택 주소로 배송받는 대신 고객이 직접 제품을 수령할 경우 10달러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 며칠 동안 불특정 다수의 유료서비스 프라임 가입가에게 이메일을 보내 25달러 이상 주문시 홀푸드, 아마존프레시, 콜스가 지정한 곳에서 제품을 수령할 경우 10달러를 할인해준다고 제안했다.
뉴욕 북부에 거주하는 딘 마키우바 배송 컨설턴트는 이러한 제안을 받은 아마존 프라임 가입자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마키우바는 로이터에 "아마존 픽업지점의 이용률이 높아지면 비용이 많이 드는 주택배송을 우회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배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큰 기회"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 제품을 판매한 회사에 직접 반품할 수도 있어 도움이 된다고 그는 말했다.
이와 별도로 아마존은 일부 고객에게 배송지와 가까운 아마존의 수령/반품 장소가 있지만 택배 UPS 매장을 통해 제품을 반품할 경우 1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택배업체 UPS와 페덱스는 인적이 드물어 배송비용이 많이 드는 시골 지역의 경우 이른바 '액세스 포인트'라는 매장을 이용하도록 권장한다.
아마존은 지난 수 년 동안 수수료 없는 빠른 배송과 반품 서비스를 제공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침체 우려 속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말 무료배송 혜택이 포함된 프라임 서비스의 연간 구독 가격을 20달러에서 139달러로 대폭 인상했다. 또 식품의 무료배송 혜택을 받기 위한 최소 주문가격도 높였고 개별 주문에 대해서도 지정된 요일에 한번에 배송 받을 것을 아마존은 권장했다. 또 25달러 미만 주문건에 대한 당일 배송서비스를 확대했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 한인운영, 레드몬드 샤부리나 ‘최고 맛집’평가 잇따라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 “시애틀항만청 해고한 전 경찰국장에 2,420만달러 배상하라”
- 워싱턴주 주민들 크레딧카드 빚 부담 정말 크다
- 맥도날드 5달러 세트메뉴 판매기간 연장
- "워싱턴 주민여러분, 8월6일 예비선거 투표용지 받았지요?"
- 워싱턴주 주민들은 차기 주지사에게 뭘 바랄까?
- "워싱턴주에 악어가 나타났다" 소동 벌어져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뉴스포커스
- '쯔양 공갈' 혐의 유튜버 구제역·주작감별사 구속 "2차 가해 우려 있어"
- 다크웹 '한국어 마약 오픈마켓'서 대마 쇼핑…회원만 4000명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실물 확보…사용 여부 확인
- 방통위법, 본회의 통과…국힘 퇴장 속 야당 단독 처리
- '1000명만 환불' 티몬에 폭발…본부장 멱살·부상자 발생(종합)
- 野, 이진숙 '융단폭격' 3일째…"뇌 구조 문제" "사퇴 이유 넘쳐"
- '빅6' 교수들 "의대생의 국시 미응시율 96%…특단 조치 필요"
- 사직 전공의 '울먹'…"우리 미래 박탈 당하지 않으려고 조용히 항의"
-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도주·뺑소니 무죄…형량 10년 줄었다
- '해병 특검법' 늘어난 이탈표…'용산과 차별화' 요구 담겼나
- 인천공항公, '변우석 과잉 경호' 논란 사설 경비업체 고소
- 與 최형두, 필리버스터 중 가운데 손가락 들어올린 이유
- 해병대원 특검법, 찬성 194표 두번째 폐기 …野 "재추진"
- '방통위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 돌입
- 김건희 여사 "명품백, 심려 끼쳐 죄송"…변호인 통해 '대국민 사과'
- '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이종호, 공수처 조사날 폰 2회 교체